1/02/2013

‘無信不立’ 한전 조환익 사장 신년메시지

無信不立’ 한전 조환익 사장 신년메시지

한국전력은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뜻의 사자성어 ‘무신불립(無信不立)’을 올해의 신년 화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조환익 사장이 직원들에게 ‘국민과의 신뢰와 소통’을 강조하면서 제안했다.

조 사장은 “2013년 새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위풍당당한 한전으로 일어서기 위해서는 먼저 내부 구성원 간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증진하고, 핵심 가치인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이루면서 경영합리화 등 진정성 있는 변화 노력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한전의 과거 위상을 되찾겠다는 의미의 ‘Again KEPCO’에 대한 실천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낮은 자세로 국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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