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2011

신의 손가락

신의 손가락

사랑받는 것의 놀라움보다 더 마술적인 놀라움은 없다. 그것은 사람의 어깨에 신의 손가락이 얹히는 것과 같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의 《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중에서 -


사랑받는 것은 신의 은총을 받는 것과 진배없습니다.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사람은 전지전능한 신의 손길이 늘 어깨 위에 머물고 있는 것이며,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은 그의 손가락이 이미 신의 손가락이 되어 매일 매 순간 마술과도 같은 놀라운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6/27/2011

아직 내 가슴속엔 (앙드레 지드)

아직 내 가슴속엔

매일 매일 일상의 바람이 폭풍처럼 지나가도, 사람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촛불이 있다는 것을 믿느냐.

-앙드레 지드 <좁은문>-


우리는 모두 어쩔 수 없이 폭풍같이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지쳐가고, 가슴속에 품었던 열정과 꿈들은 어느 하나둘씩 희미해져 갑니다. 그래도 가끔 내 눈이 물기를 띄고 반짝 거릴 때, 알 수 없는 뜨거운 무언가 불쑥 치밀 때, 느낍니다.

"아직 내 가슴속에는 꺼지지 않는 촛불이 있다고, 모두 꺼져 차가운 재가 되어버린 것은 아니라고."

6/25/2011

생활습관

생활습관

내 경험에 의하면 먹는 것만으로 건강이 유지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맑은 공기와 맑은 물 그리고 안팎으로 조화와 균형을 이룬 생활 습관이 전제되어야 한다. 한평생 자신을 위해 수고해주는 소화기를 너무 혹사하지 말고 쉴 수 있는 기회도 주어야 한다. 출출한 공복 상태일 때 정신은 가장 투명하고 평온하다.

- 법정의《홀로 사는 즐거움》중에서 -


식탐. 모든 욕심의 시작이며, 자기 몸에 병의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적게 먹어서 걸린 병은 다시 먹으면 낫지만 많이 먹어서 걸린 병은 '화타'나 '편작'이 와도 고치지 못한다"는 중국 속담도 있습니다.(화타와 편작은 전설적인 중국의 명의입니다.) 때때로 뱃속을 비우고 맑은 공기와 맑은 물을 찾아 '쉴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합니다. 생활습관이 병과 화를 불러오기도 하고, 건강과 행복을 부르기도 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6/24/2011

당신과의 만남

당신과의 만남

나는 지금 내가 좋아하고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다. 나는 내 삶의 많은 변화가 아내 덕분이라고 믿는다. 나는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에게 감사한다. 명배우 잭 니콜슨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 다음과 같은 짧은 대사가 나온다.

"당신과의 만남이 나를 더 좋은 남자가 되게 만들었다."

- 고도원의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에서 -

One man with courage (Andrew Jackson)

One man with courage makes a majority.

- Andrew Jackson (1767-1845)

용기있는 한 사람이 다수의 힘을 갖는다.

- 앤드류 잭슨 (美대통령, 1767-1845)

6/23/2011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내리는 장마비를 보며... 흔들림으로 굳게 서 있음을 알 수 있고, 젖음으로 살아있음을 알 수 있으니 흔들리지 않는 것은 이미 쓰러져 있다는 것이고 젖지 않음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 것이리

그렇게 흔들리고 젖다 보면, 그저 살아있음으로 어느새 꽃은 피우게 되는 것

12 Craziest Swimsuits (Huffington Post)

12 Craziest Swimsuits (The Huffington Post)

삼성, '자정경영' 메시지는.."觀水洗心 觀花美心"

삼성, '자정경영' 메시지는.."觀水洗心 觀花美心"
경영 메시지로 `관수세심 관화미심` 전달
"삼성테크윈 사태 이후 임직원에게 자정 노력 강조하기 위한 것"
입력시간 :2011.06.22 09:35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觀水洗心 觀花美心)`

삼성그룹이 한자성어를 통해 새로운 경영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6/22/2011

인연 (최명희)

인연

"인연이 그런 것이란다. 억지로는 안되어 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 아무리 서둘러서 다른 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 없고.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 아프다고 주저앉겄지. 물 한 모금 달라고."

- 최명희의 《혼불》중에서 -


물 한 모금의 인연도 억지로는 안됩니다. 우연처럼 보이지만 반드시 궁극의 뿌리가 있습니다. 그냥 맺어진 인연이 결코 아니니까요. 오늘 하루동안 가볍게 스처가는 말 한마디 한마디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한 소중한 인연의 한자락으로 생각해보심을...

2013년 미세조류 바이오연료 시대 열린다

한국에너지신문 http://www.koenerg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654

2013년 미세조류 바이오연료 시대 열린다
해양연ㆍ애경유화ㆍ롯데건설ㆍ호남석화 공동연구

2011년 06월 22일 (수) 07:32:57 남수정 기자 nam@koenergy.co.kr

오는 2013년 클로렐라와 같은 미세조류로 만든 청정 바이오연료를 쓸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6/21/2011

행복을 위하여

행복을 위하여

삶의 목표는 행복에 있다. 종교를 믿든 안 믿든, 또는 어떤 종교를 믿든 우리 모두는 언제나 더 나은 삶을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삶은 근본적으로 행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 행복은 각자의 마음 안에 있다는 것이 나의 변함없는 믿음이다.

- 달라이 라마의《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중에서 -


이 책의 맨 첫 장에 쓰인 글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 장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당신이 행복하지 않다면 집과 돈과 이름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리고 당신이 이미 행복하다면 그것들이 또한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습니다.

고민 (찰리 채플린)

이 험한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고민도 마찬가지다.

- 찰리 채플린 -

김창준 고문(전. 美하원의원) 칼럼-심각한 양극화

김창준 고문(전. 美하원의원) 칼럼-심각한 양극화

최근에 서울을 방문한 분들은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갖게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서울 강남은 새벽 1시에도 불야성이다. 거리는 낮에는 물론 밤에도 사람들로 붐비고, 한 빌딩 건너 성형외과, 음식점, 학원들이 성업 중이다. 길거리 대형스피커에서 나오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네온사인들이 번쩍이고, LCD TV 에서 춤을 추는 광경은 한국이 이룬 경제성장을 여지없이 과시하는 듯하다. 이 사이를 뚫고 조용히 지나가는 번쩍이는 고급 외제차들, 강남은 베벌리 힐즈의 로데오 거리보다 훨씬 더 북적이고 사치스럽고, 규모도 크다.

50년 전 내가 한국을 떠날 때만 해도 강남은 인적이라곤 없는 허허벌판이었다. 그러던 것이 반세기 만에 이처럼 발전한 건 확실히 기적이다. 세계에 어딜 가도 이런 기적은 없을 것이다.

주로 젊은 남녀들로 꽉 차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1.15 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 1.64 명) 세계 최저 수준이고, 지금부터 5년 후면 노인 인구가 유소년 인구를 초월한다고 하지만 강남의 밤거리에서 노인층은 전혀 눈에 안 보인다. 저출산의 원인이 소득과 고용 불안정, 그리고 과다한 자녀 양육비와 교육비 때문이라니 결국 문제는 서민층의 어려운 살림살이다.

한국은 13년째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어서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인데 4만 달러가 넘는 미국이 민망할 정도로 그 사치가 대단하다. 소득은 지난 13년간 똑같은데 사치가 늘었다는 건 누군가가 그만큼 가난해 진 게 아닐까.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추락한게 아닌가.

그렇다면 이처럼 황홀하게 춤추는 LCD 뒤에는 몰락한 중산층의 한숨 소리가 함께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 지금 대한민국 사회의 당면과제는 양극화다. 갈수록 벌어지는 빈부 격차는 분명 남북 분열, 이념 분열, 지역 분열, 세대 분열보다 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한국에서는 상위 20%는 생활에 큰 불만이 없지만, 반면 80%의 인구가 소득은 늘지 않고 빚에 쪼들리는 힘든 생활을 한다는 보도를 보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 20개국에 대한 조사 결과 한국의 양극화는 세 번째로 높고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또 한국은 ‘사회 안전망이 불안한 나라’ 로 지적됐다. 또 한국은 사회보장 부문 사용 비율이 GDP 의 3%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가 하면 지난 해 근로소득세 납부자 중 상위 10% 와 하위 10% 간 세금 격차는 767배였다. 상위 10%가 전체 근로소득세액의 65%를 부담한다는 것이다. 소득 양극화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정부는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강변하지만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전혀 나아진 게 없다는 불만이 높다. 나라경제는 청신호인데 서민경제는 적신호란 말이 맞다. 이같은 양극화가 현 시기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민주정치는 강력한 중산층을 기본으로 한다. 중산층의 몰락은 새로운 빈곤층을 형성한다. 그래서 미국은 중소기업청 (SBA)을 통해 여러 종류의 중소기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중소기업 Jobs Act 도 바로 중소기업을 위한 입법이다. 주로 중소기업을 위한 경제협력, 대출, 세금감면 등을 내용으로 한다. 게다가 미 의회는 매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여러 건의 법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반면 서울에서는 대자본들이 뒷골목까지 침투해 구멍가게까지 내면서 중소기업을 초토화 하고 있다. 그러니 서민들은 더욱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는 게 당연하다.

미국의 록히드 마틴 등 대기업들이 자본이 없어서 구멍가게를 못내고 빵집을 안 하는 게 아니다. 반독점법 (Anti-trust) 때문에 못하는 것이다. 한국도 서둘러 이 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

그래서 저 젊은이들의 노래와 춤이 헛된 것이 안 되도록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줘야 하며, 이는 정부의 기본책무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무너진 중산층을 다시 튼튼히 구축해야 한다. 기업은 번 만큼 세금을 내면 되는 것이고, 이 세금을 낭비하지 말고 중소기업을 위해 재투자하는 일은 정부의 몫이다. 끝.


[필자소개]

김창준 (워싱턴 포럼 이사장/ 전. 美 하원의원)

* 학력 및 전공
남가주 대학교 토목공학 학사, 환경공학 석사
한양대학교 정치학 박사

* 경력
1990 미국 캘리포니아 주 다이아몬드 바 시장, 미국 캘리포니아 주 다이아몬드 바 시의원
1992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제 41지구 제 103, 104, 105대 미 연방하원의원(3선)
2009. 09 ~ 대통령실 정책홍보자문위원

6/20/2011

변화를 쓰러뜨려라

변화를 쓰러뜨려라

변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깊숙이 관여된 사람들의 얘기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빌려올 수 있는 다른 분야의 일도 관찰해야 한다. 그리고 잘 통제된 상태에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 두려움은 금물이다. 다양한 조력자들과 전문가들을 곁에 두라. 변화는 일어나게 마련이다. 만약 당신이 변화를 쓰러뜨리지 못한다면 변화가 당신을 쓰러뜨릴 것이다. 그리고 재미를 느껴라. 재미없는 가게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 제프 앵거스의 ‘메이저리그 경영학’에서 –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변화를 내가 이겨내지 못하면 쓰나미처럼 나를 덮칠 것입니다. 두려움과 걱정한다고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행동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정체되지 않고 물 흐르듯이 변화를 쓰러뜨리세요

LG 시네마 3D 무비페스티벌-총 40,000분께 영화 관람의 기회를 드립니다.

LG 시네마 3D 무비페스티벌-총 40,000분께 영화 관람의 기회를 드립니다.

6/17/2011

나는 과연 어떤사람으로 기억될까 (조관일)

나는 과연 어떤사람으로 기억될까

"비난받기 싫다면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아무런 존재도 되지 말라. 그리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라"

양심에 거스르지 않고, 주어진 임무와 사명에 부합하는 것이라면 어느 정도의 저항과 부작용은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야 당신이 그곳에 존재하였던 발자취를 남길 수 있습니다.

-조관일 지음, [직장을 떠날때 후회하는 24가지] 중에서-


지나치게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당당하게 나서지 못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겁니다. 모두가 "예"라고 말할 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요즘입니다.

너무 낮은 목소리로 불의를 외면했던 제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그리스채권에 佛은행들 물려… ‘제2의 리먼사태’ 공포 확산

그리스채권에 佛은행들 물려… ‘제2의 리먼사태’ 공포 확산
EU 추가지원 합의 실패로 글로벌 증시 일제히 급락…
포르투갈 아일랜드 스페인… 국채부도 위험수치 치솟아



유로존이 그리스의 국가부도를 막기 위한 추가 금융지원 합의에 실패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또다시 충격에 휩싸였다. 유로존의 그리스 추가 지원 결정이 다음 달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그리스 내부마저 노동계 총파업과 새로운 내각 구성 실패 등으로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그리스에 대출이 많은 프랑스 3대 대형은행과 포르투갈 2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떨어뜨리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佛은행 우려 과도하다"[씨티]

"佛은행 우려 과도하다"[씨티]
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1-06-16 20:21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프랑스 3대 은행에 대한 우려가 과도한 듯 보인다고 씨티그룹이 진단했다.

6/16/2011

한 발 더 가까이

한 발 더 가까이

내 마음속에 있는 그대를 사랑한다.
한 발 더 가까이
그대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

언제나 흔들림 없이 그대를
견고하게 지켜주고 싶다.

그대를 언제까지나 돌보아주고 싶다.
사랑의 팔로 그대를 안아주고 싶다.
그대 곁에서 오직 사랑의 힘으로
그대를 지켜주고 싶다.

- 용혜원의《사랑하니까》에서 -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사랑하니까, 더 사랑하고 싶으니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것입니다. 한 발 더 가까이 가면 두 걸음이 가까워집니다. 그대도 내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올 테니까요.

Hungry man is... (Adlai Stevenson)

A hungry man is not a free man.

- Adlai Stevenson

배고픈 사람은 자유로운 사람이 아니다.

- 아들라이 스티븐슨 (미국 정치가, 1900-1965)

6/15/2011

불쑥 만난 사람

불쑥 만난 사람

길을 걷다가 만나는 자연의 모든 것 또한 반가운 것이지만 불쑥 만나는 사람도 그에 못지않은 기쁨이지요. 그렇게 불쑥 만나는 사람을 통해 또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까닭이지요. 그 '또 다른 사람'은 물론 스스로의 모습일테고 말입니다. 흔들리는 나뭇잎을 통해 바람을 보듯이 길에서 불현듯 만난 사람은 나를 되비쳐주는 거울과 다르지 않습니다.

- 이지누의《우연히 만나 새로 사귄 풍경》중에서-


어쩌다 불쑥 만난 사람인데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치 어제까지 꿈에 그리던 사람을 만난 것처럼 마음이 요동치고, 엔돌핀이 솟고, 두고두고 행복감에 젖어드는 그런 사람 말입니다. 아, 어쩌다 이제 만났을까 싶습니다

6/13/2011

소신인가 협잡인가

소신인가 협잡인가

주말에 복통이 일어 소화제를 사먹으려고 약국을 찾아 사방을 헤맨 시민들의 원성이 인터넷을 장식하고 있다. 감기증세를 가라앉히려고, 그 흔한 타이레놀 한 알 사려고, 일요일 밤 옆 동네까지 뒤졌지만 어디서도 약을 구할 수는 없었다는 경험들이 줄을 잇는다. 어머니의 토사광란을 진정시키려고 몇 시간을 돌아다닌 뒤 지쳐버린 어느 부처 공무원은 약국과 보건복지부를 폭파시켜버리고 싶었다고 절규하고 있다. 약이라기보다는 그냥 생필품으로 익숙해진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등 몇 가지 상비약을 편의점에서 구하도록 해달라고 그렇게 애원했건만 보건복지부는 우이독경이다. 벌써 14년째다. “너는 짖어라 우리는 약사들 편이다” 인지, 아니면 “복지부는 약사회 승낙 없이 절대로 이 문제를 풀어줄 수 없다”는 것인지.

우리가 그토록 닮고 싶어 안달하는 선진국은 모조리 슈퍼에서 약을 팔고 있다. 미국도 독일도 영국도 일본도 다 판다. 그런데 왜 우리만 안 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보건복지부에 약사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서 정치권이 아무리 목청을 높여봤자 소용없는 일이라는 게 대체적인 정설이다. 약사회의 표심이 지역민심을 꽉 잡고 있어서 이들의 비위를 거슬리는 정책은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 또 하나 이유로 들먹여 진다.

대통령까지 나서 슈퍼에서 약 사먹도록 제도를 바꿔보라고 압박하는데 담당 장관은 서울 성동구 자기 지역구 약사들과 한가로이 저녁 먹으면서 “여러분이 걱정할 일은 발생하지 않을 테니 안심하라”고 했다든가. 특임장관이라는 양반은 은평구 약사회 모임에 참석해 “(일반의약품 슈퍼 판매 허용문제와 관련해)약사님들은 안심하셔도 좋다”고 했다든가. 어느 나라 대통령에 어느 나라의 훌륭한 장관님들 이야기인지, 코미디프로의 대본인지 헷갈린다.

약사회의 보복이 두려우면 이대로 국민을 볼모로 끝까지 가보자는 얘긴데 이건 너무 무책임하고 안하무인 아닌가. 어떻게 보건복지부 장관이 약사회의 이권과 논리에 휘둘려서 그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가. 여론이 비등하자 자기들도 슈퍼에서 팔 수 있는 약을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천연덕스럽게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세상이 잠잠하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또 지나갈 것이다. 개 짓는 소리가 그치면 날이 밝아오고 사람들은 또 일상으로 돌아가고. 안되나 보다 하고 잊어버릴 것이고. 그렇게 14년을 살아왔는데 자기 임기 중에 이런 결정을 내리고 국회의원 떨어지는 수모를 당할 수는 없겠지. 짐작했던 스토리다.

본지도 너무나 많은 소비자 불편호소가 접수돼 오래 전부터 이 문제를 거론해 왔지만 실현가능성은 이번에도 기대난망이다. 모든 여론조사에 80%대의 찬성을 보이는 정책은 흔치 않다. 그렇게 지지를 받고 있는데도 약사회의 한계를 넘지 못한다면 정부에 문제가 있다. 인하대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 같은 이는 “복지부와 약사들의 협잡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국민들이 불편하다는데, 슈퍼에서 팔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데. 왜 복지부만 무지몽매한 백성들이 그렇게 약을 사먹으면 큰일 난다고 호도하며 버틸까.

답은 뻔하다. 2조원이 넘을 것 같은 편의점 판매액을 약사회가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대놓고 구차하게 밥그릇 타령을 못하는 약사회대신 복지부가 얼버무리며 총대를 메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이 주말에 배를 잡고 구르든지, 머리통을 감싸 쥐고 서커스를 하든지 복지부 철밥통 공무원들은 약사회와의 끈적끈적한 몇 십 년 유착을 끓어낼 수 없는 것이므로. 이게 2011년 국민을 위한다는 정부의 모습이다.

말이 나온 김에 복지부를 좀 더 들여다보자. 인천 송도 외국인투자자유지역을 지정해놓고 민간의료법인 유치를 공언했다. 의사가 아닌 사람도 병원을 지어서 영리목적의 의료행위를 하도록 해주자는 것이었다. 우리 정도 경제력과 국가발전에 맞추려면 이제는 민간에 영리병원을 풀어줄 때도 되었다는 판단에서 마련됐고 시행은 시간문제인 것처럼 보였다. 민간에서 기대에 찬 준비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전재희 전 장관은 대통령 면전에서까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삿대질을 해가며 죽어도 안 된다고 비토를 놓았다. 민간병원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당연히 의사회의 입김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문제 역시 수년 동안 갑론을박만 하면서 또 해를 넘기고 있다.

이 정권 들어 대를 잇는 복지부 여성장관들은 대통령 의중 따위에 처음부터 관심도 없는 듯하다. 정책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돌아갈 때를 대비해 자기 셈법에 골몰하고 있는 모양새다. 집단 이기주의에 휘둘려 국민과 시대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 복지부는 약사회와 의사회의 유착을 끓고 시대의 흐름에 부응해야 한다. 복지부 장관 타이틀이 황송해서 아니면 집단이기주의의 최면에 걸려 국민의사를 뭉개면 개인은 성공할지 몰라도 정부는 망가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통령과 국민의 요구가 무시당하면서까지 이익집단의 논리에 놀아나야 하는가. 대통령은 이렇게 모욕을 당하고도 담당 장관을 그냥 내버려 둬야 하는가 묻고 싶다.

표가 아쉬울 때는 국민의 발바닥이라도 핥겠다고 덤비고 선거가 끝나면 그냥 안면몰수다. 한 두 번 봐온 행태는 아니다. 그래도 세월이 가면 달라지겠지 하고 기대해 보지만 결과는 역시나다. 그렇게 해야 지역구 의원 한번이라도 더 해먹고 잘하면 또 다른 장관자리도 가능하겠지. 애초부터 국민들의 불편을 살피는 행동은 가식이었으므로. 그렇게 생각하면 차라리 국회의원님들이나 장관님들이 측은하니까 민초들이 주말에 배 좀 아프고 두통 좀 견디는 방법밖에 없지 않는가.

“목자(牧者)가 백성(百性)을 위해 있는가. 백성이 목자를 위해 있는가. 백성은 곡식과 피륙을 제공해 목자를 섬기고 가마와 쌀을 제공해 목자를 송영한다. 결국 백성은 피와 쌀과 정신까지 바쳐 목자를 살찌게 하는 것이니, 이로 보자면 백성이 목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 아닌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개탄했던 조선시대의 관리나 이 대명천지 선진국 문턱에 들어선다고 호들갑을 떠는 대한민국의 관리나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

김경한 컨슈머타임스 발행인 justin747@cstimes.com


http://www.cstimes.com

거리를 두고 자신을 바라보게 만드는 유머

거리를 두고 자신을 바라보게 만드는 유머

진정한 쾌활함은 가식적이지 않다. 그것은 세상의 무게나 날씨와 상관없이 현재를 경험하는 한가지 방식이다. 쾌활함은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준다.. 실제로 적절한 유머는 그 무엇보다 빨리 우리 스스로 자초한 불행한 기분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자신의 처지에 거리를 두고 볼때 문제점을 축소하지 않고 넘어설수 있다. 우리 자신을 고통과 분리해서 보고, 느끼고, 이해한다.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인정하고 극복한다.

"의미있게 산다는 것" 알렉스 파타코스 지음


누구에게나 자신만 아는 아픔과 고통 그리고 상처가 있습니다. 잘 극복하고 이겨내고 단단해지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튀어나와 일상속에서 아프게 할때는 그 문제만 보여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잠시 멈춰 그냥 자신을 보고 쉽게 좀더 자주 따뜻하게 웃어주는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거리두기, 유머를 담아 거리를 두어 바라보기가 오히려 과잉대응하며 분석할때보다 해결책이 더 빨리 보입니다.

문제가 아무리 커도 생기있고 쾌활하게 내 자신을 바라보며 또 상대방을 편안하게 할수 있는 유머.. 그런 행복한 큰 웃음을 항상 연습해야겠습니다

6/12/2011

성공 (윌리 휴엘)

만족하게 살고, 때때로 웃으며, 많이 사랑한 사람이 성공한다.

- 윌리 휴엘 -

6/11/2011

Respect and Fear

Nothing is more despicable than respect based on fear.

- Albert Camus (1913-1960)

두려움 때문에 갖는 존경심만큼 비열한 것은 없다.

- 알베르 카뮈 (1913-1960) 프랑스 작가

과거와 미래 (불교 금언)

당신의 과거가 궁금하다면 지금의 처지를 살펴보라. 당신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지금의 행동을 살펴보라.

- 불교 금언 -

6/10/2011

알지 못하는 것을 마주할 때의 두려움

알지 못하는 것을 마주할 때의 두려움

미지의 존재는 인간을 자극하기도 하고 매혹하기도 한다. 인간은 미지의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그런 것과 대면하기를 바란다. 자신의 뇌가 미지의 것에 적응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아내는지 알아보고 싶은 것이다. 아직 이름이 붙어 있지 않은 미지의 존재는 무엇이든 인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유발할 수 있다.

에드몽 웰즈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제5권


인간은 누구나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늘 두려워 하고만 있다면 발전이 없을 것이다. 도전하고, 정복하여 왔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한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야말로 인간의 참 모습이 아닐까 한다

사회책임투자펀드 ‘조용한 성장’

사회책임투자펀드 ‘조용한 성장’
2011-06-10 17:10

'사회책임투자펀드 수익률 소리 없이 강하네.'

한동안 투자자의 외면을 받았던 사회책임투자펀드(SRI)가 올 들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RI펀드는 사실 국내 투자자 투자성향에 딱 들어맞는 상품은 아니다. 거북이처럼 느릿느릿 움직이는 SRI펀드는 단기간에 고수익을 추구하는 국내 투자자 입맛에 맞아떨어지기 않기 때문이다.

http://www.fnnews.com/

6/09/2011

You don't live in a world all alone

You don't live in a world all alone. Your brothers are here too.

- Albert Schweitzer(1875-1965)

당신은 이 세상에서 혼자 사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형제들도 있습니다.

- Albert Schweitzer(의사 선교사, 1875-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