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2012

“해현경장(解弦更張), 새로운 도약의 한 해로”대학총장 신년사 통해 살핀 2013년 계사년 대학가

“해현경장(解弦更張), 새로운 도약의 한 해로”대학총장 신년사 통해 살핀 2013년 계사년 대학가
대학팀 | news@unn.net

2012.12.31 23:09:25

[한국대학신문 대학팀] 2013년 계사년(癸巳年)을 맞은 대학가에는 다가올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함께 생존에 대한 고뇌와 비장함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총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룬 성과들을 돌아보고 올해 1년간 구성원과 화합해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에 역점을 둘 것을 다짐했다.

이 대통령, "함께 노력하면 어둔 터널 끝 가장 먼저 볼 것"

이 대통령, "함께 노력하면 어둔 터널 끝 가장 먼저 볼 것"

2012-12-31 10:30 | CBS 이용문

이명박 대통령은 새해에 박근혜 당선인을 중심으로 국민적 에너지를 모아 다 함께 노력한다면 어두운 터널 끝의 밝은 빛을 우리가 가장 먼저 볼 것이라고 밝혔다.

海不讓水(해불양수)-바다는 냇물도 가리지 않아야 깊어진다

海不讓水(해불양수)-바다는 냇물도 가리지 않아야 깊어진다
다가오는 새해 사자성어는?
2012년 12월 31일 (월)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2013년 새해 사자성어로 ‘해불양수(海不讓水)’를 꼽았다고 30일 밝혔다.

Journey, Winnie the Pooh

Promise you will never forget me, because if I thought you would, I would never leave.

- Quotes·Quotation by Winnie the Pooh

나를 잊지 않겠다고 약속해요. 나를 잊어버릴 거라고 생각한다면 나는 결코 떠날 수 없을테니까요.

- 곰돌이 푸

12/30/2012

2013 희망의 사자성어 除舊布新(제구포신)

2013 희망의 사자성어 除舊布新(제구포신)
[포커스신문사 | 이상민 기자 2012-12-30 22:58:39]

묵은 것 없애고 새 것 펼친다
圓融會通·與民同樂 2·3위에
교수신문, 626명 설문 조사

교수들이 2013년의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제구포신(除舊布新)’을 뽑았다. 교수신문은 지난 10~19일 전국 대학교수 6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30%가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로 제구포신을 선택했다고 30일 밝혔다.

Success, Confucius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

- 孔子

What the superior man seeks is in himself. What the mean man seeks is in others.

- Confucius (551BC–479BC)

군자는 자신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남에게서 구한다. [일이 잘못되면 군자는 제 탓을 하고, 소인은 남을 탓한다;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군자구제기 소인구제인)]

- 공자 (孔子)

12/29/2012

Hero, French Proverb



No man is a hero to his valet.

- French Proverb

영웅도 자신의 몸종에게는 평범해 보인다.

- 프랑스 속담

Advice, Johann Wolfgang von Goethe

One ought, every day at least, to hear a little song, read a good poem, see a fine picture and, if possible, speak a few reasonable words.

-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

사람은 매일 몇 곡의 노래를 듣고, 좋은 시를 읽고, 아름다운 그림을 봐야하며, 최대한 사리에 맞는 좋은 말을 해야 한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12/28/2012

4자성어로 본 4대그룹 화두

http://news.mk.co.kr
4자성어로 본 4대그룹 화두
기사입력 2012.12.27 17:25:48

"난관을 극복해 뜻한 바를 이루자." 국내 대기업에 새해는 `승풍파랑(乘風破浪)` 의지를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는 뜻으로 2013년 계사년(癸巳年)에 딱 맞는 말이다. 뱀은 교활함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재생(다시 살아남)`의 의미로도 많이 거론된다. 겨울잠을 자기 위해 잠시 세상을 떠났다가 다시 나타나 성장할 때 허물을 벗기 때문이다. 새해 역시 기나긴 경기 침체의 허물을 벗고 대기업들도 비상을 꿈꾸는 해가 돼야 한다는 게 재계의 공통된 시각. 이에 매일경제신문은 `뱀의 해` 계사년을 앞두고 4대그룹 상황에 걸맞은 사자성어를 선정해 그룹별 새해 경영 화두를 짚어봤다.

美오일 붐으로 인프라 투자 '활발'

美오일 붐으로 인프라 투자 '활발'
원유 생산량 급증으로 이송 관련 인프라 투자 증가
기존 송유관, 원유 이송 전용으로 탈바꿈
입력시간 :2012.12.28 13:16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북미 지역에 오일 붐이 일어나면서 석유와 가스를 이동하는 송유관과 기타 인프라 프로젝트에 수 십억 달러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겸손

겸손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세우는 것이다.
진정으로 용기 있는 사람만이 겸손할 수 있다.
겸손하게 행동하되 비굴하지 말라.
중요한 사람인 척하지 말고 중요한 사람이 되라.
자신은 행동으로 만족하고
그에 대한 얘기는 남들에게 맡겨라.

- 윤문원의《지혜와 평정》중에서 -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처음 시작했을 때의 첫자리로 돌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것, 그때의 첫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것, 그래서 늘 한결같으면서 새롭고, 늘 용기가 넘치면서도 거만함과 교만이라는 잡초가 자라지 않게 하는 것, 그것이 겸손한 사람의 태도입니다.

KEPCO 조환익 사장 '무신불립(無信不立)' 신년화두로 정해

KEPCO(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은 27일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무신불립(無信不立)을 신년화두로 정했다.

조환익 사장은 “2013년 새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위풍당당한 한전으로 일어서기 위해서는 먼저 내부 구성원간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증진하고, 핵심가치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이루면서 경영합리화 등 진정성 있는 변화 노력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정부, 주주, 전력시장 참여자들과 소통하여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하나 하나 풀어가는 한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무신불립(無信不立)은, 조환익 사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한전의 과거 위상을 되찾겠다는 의미의 “Again KEPCO"에 대한 실천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국민들의 신뢰가 없이는 어떠한 일도 이룰수 없으므로 낮은 자세로 국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논어(論語)》 ‘안연편(顔淵篇)’에 실린 무신불립은 “정치를 위해서 군대 를 포기하고, 식량을 버릴 수는 있지만 백성의 믿음만은 포기해서는 안 된다“ 는 의미로 공자가 믿음과 신의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신년사] 이칠구 포항시의장

존경하는 53만 포항시민 여러분

도약과 전진의 희망찬 계사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동안 포항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우리 서른 두명의 의원들은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포항시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책임있는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포항시의회는 올해 의정철학을 담은 사자성어를 상서 태서편에 나오는 '同心同德(동심동덕)'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넘어선다는 뜻을 가진 성어입니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새해, 경제위기를 비롯하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국내외 여건들은 결코 쉽지 않은 고난과 역경을 예고하고 있지만, 우리 포항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 포항시의회는 그 저력의 중심에서 53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그 해법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시민의 기대와 요구를 의정에 반영하는 '열린의회', 집행부의 사업을 감시·견제하는 고유의 기능을 넘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 집행부와 상호 협력하여 포항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상생의회’ 구현을 통해 선진 포항의 꿈을 이룩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53만 포항시민 여러분

우리 서른 두명의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희망의 새시대를 맞아 변화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역량강화라는 더 크고 알찬 성과를 거두기 위해 모든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포항시민과 의회, 집행부가 소통하는 대통합과 변화의 시대정신, 그리고 동심동덕의 자세로,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도약과 전진의 2013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도 우리 포항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53만 시민 여러분 모두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구미시 내년 사자성어 '이환위리' 선정

경북 구미시는 2013년 시정추진 사자성어로 이환위리(以患爲利)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환위리는 '위기가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라는 뜻으로 42만 시민의 지혜를 모아 구미시의 제2 도약을 이루고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지난해 불산 누출사고와 세계 경제 불황 속에서도 수출 350억불과 생산 80조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미시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지혜로 구미시의 새 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사자성어 연비어약(鳶飛漁躍) 선정

2013년 인천시의 시정철학이 될 사자성어가 연비어약(鳶飛漁躍)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3 사자성어를 공모했으며, 가장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연비어약(鳶飛漁躍)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연비어약은 시경(詩經) 대우(大雅) 한록편(旱麓篇)에 나오는 시구로 ‘솔개는 날아서 하늘에 이르고 고기는 뛰어 연못에 논다’라는 뜻이다

이 사자성어는 GCF사무국 유치로 높아진 인천의 국제적 위상과 세계로 나아가는 비전을 담고 2013년 시민이 바라는 인천을 표현하고 있다.

또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비상하고 도약하는 인천이 되고자 하는 미래의 비전을 담고 있다.

Advice, Hilary Swank as Holly Kennedy from P.S. I Love You (2007)

Something is never nothing. It's always something.

- Hilary Swank as Holly Kennedy from P.S. I Love You (2007), written by Cecelia Ahern

아무것도 아닌 것은 없어요. 언제나 어떤 것이에요.

- 홀리 (코셀리아 어헌), P.S 아이 러브 유 (2007)

12/27/2012

'지배구조 실험' SK 김창근 새 의장 첫마디 '同心同德'

'지배구조 실험' SK 김창근 새 의장 첫마디 '同心同德'
한국경제신문에 게재되었으며 13면의 4단기사입니다.
기사입력 2012-12-27 17:33 |

신년교례회로 공식 데뷔

동심동덕 : 마음을 같이하고 덕을 같이한다

최태원 회장을 이어 SK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수장이 된 김창근 신임 의장(사진)이 다음달 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SK그룹 신년교례회를 주재한다.

전주시 신년 사자성어‘불위호성’

전주시는 2013년도 신년 사자성어로 ‘불위호성(弗爲胡成)’을 선정했다.

불위호성은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서경 태갑편에 나오는 말로 ‘불려호획(弗慮胡獲) 불위호성(弗爲胡成)’ 중의 일부이며,그대로 풀이하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어찌 얻을 수 있으며 행하지 않고 어찌 이룰 수 있겠느냐‘ 라는 의미로 해석되며 숙려단행(熟廬斷行)의 말로도 표현된다.

시 관계자는 “2013년 전주시는 다시 하나 돼 100만 광역도시로 웅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따라서 원하는 것을 강렬히 원하고 과감한 결단과 행동이 필요할 때가 온 것으로 머뭇거림과 주저함 없이 망설임 없이, 천년전주의 부흥을 만들도록 모두의 힘을 합해 실행해 나가자는 의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대전시 동구 신년 사자성어 '대지원망(大志遠望)'

대전시 동구가 2013년 계사년을 맞아 민선5기 4년차의 구정 의지를 담은 사자성어로 '큰 뜻으로 멀리 바라보라'는 의미의 '대지원망(大志遠望)'을 26일 선정, 발표했다.

동구는 새로운 100년의 대계를 세우고 구민과 함께 큰 희망을 만들어 나가자는 동구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사자성어를 선정하게 됐다.

내년도 사자성어에는 민선5기 4년차를 맞아 그 동안 준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주요 핵심사업들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는 시점에 새 정부의 국가 정책과 연계한 사업 발굴은 물론 사회적 통합체계 마련과 경제성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주민과 공무원이 일치단결해 동구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를 만든다는 의지가 담겼다.

충북 영동군 2013년 사자성어 파죽지세(破竹之勢)

정구복 영동군수가 2013년 계사년 뱀의 해 사자성어를 파죽지세(破竹之勢)로 정했다.

진나라의 진남대장군 두예가 진무제로부터 출병 명령을 받아 20만 대군을 거느리고 오나라를 쳐 삼국시대 막을 내리고 천하통일을 이룰 때의 유래된 사자성어로 오늘날 이 말은 거침없이 일이 잘 풀리거나 처리됨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 

국내·외적으로는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될 뿐 아니라 영동 군정에 있어서도 민선5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도 중차대한 시기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정에 임하겠다는 정 군수의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정 군수는 "영동군의 영광과 번영을 위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온 정열을 다 바치겠다"며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는 2013년 군정목표를 혼신을 다해서 추진해 나가기 위해 파죽지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LG상사, 자원개발 수익 확대 전망..'매수'-HMC

LG상사, 자원개발 수익 확대 전망..'매수'-HMC
입력시간 :2012.12.27 08:09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HMC투자증권은 27일 LG상사(00112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내년 자원개발(E&P) 부문의 수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새해설계]이종윤 청원군수 "더 커진 청원 실현"

[새해설계]이종윤 청원군수 "더 커진 청원 실현"
뉴시스| 기사입력 2012-12-27 06:00

【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이종윤 충북 청원군수는 내년 군정 방향을 가늠할 사자성어를 '주마가편(走馬加鞭)'으로 정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면 군정 마차의 마부가 돼 기꺼이 채찍을 들겠다는 이 군수는 2013년 '더 커진 청원'을 실현하기 위해 6대 전략을 설정했다.

Success, Confucius

仁者先難而後獲。

- 孔子

The man of virtue makes the difficulty to be overcome his first business, and success only a subsequent consideration.

- Confucius (551BC–479BC)

어진 사람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일을) 우선으로 삼고, 얻음을 (성공하는 것을) 다음으로 여기니라. [仁者先難而後獲。(인자선난이후획)]

- 공자 (孔子)

12/26/2012

김신호 대전교육감 새해 사자성어 '현량자고(懸梁刺股)' 선정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26일 2013년 신년 사자성어로 '고통을 감수하고 분발해 학문에 정진한다'는 의미의 '현량자고(懸梁刺股)'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량자고'는 중국 한나라 손경(孫敬)이 상투를 새끼줄로 대들보에 걸어 매고 학문에 정진했으며, 전국시대의 소진(蘇秦)이 송곳으로 무릎을 찔러 졸음을 깨우며 고학(苦學)했다는 고사에서 유래됐다. 김 교육감은 "계사년(癸巳年)을 지·덕·체가 균형을 이루는 전인교육의 완성,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위한 교육 안전망 구축, 창의적 융합 교육을 통한 스마트한 미래 교육 기반 조성 등 교육 현안을 본격 추진하는 해로 삼아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고 매진해 더 큰 교육 발전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 TALK] 言行一致… 은행들에게 권하는 2013년 사자성어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2/17/2012121702691.html

[뉴스 TALK] 言行一致… 은행들에게 권하는 2013년 사자성어
금원섭 기자

입력 : 2012.12.17 22:24

연말이 되면 몇몇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의 기획 부서는 색다른 숙제를 떠안게 됩니다.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 2013년 새해 사자성어로 ‘마부위침(磨斧爲針)’ 제시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새해 사자성어로 ‘마부위침(磨斧爲針)’을 제시하며 제주의 미래를 위한 의정,현장의정을 다짐했다.

박 의장은 26일 제302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올해는 세계자연보전총회,해군기지,총선과 대선,신공항,서민경제의 고통,FTA,청년실업 등 정말 부침이 많은 한해였다”고 회고하고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지만,희망을 가지면 어려운 일도 잘 풀리게 되리라 믿는다”며 새해 사자성어로 ‘마부위침(磨斧爲針)’을 내놓았다.

마부위침(磨斧爲針)’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아무리 어렵고 험난한 일도 정진하면 꼭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박 의장은 “어려울 때면 지혜와 힘을 모았듯 새해에도 다시 한번 힘을 모았으면 한다”며 “ 제주의 미래를 앞장서 열어가는데 도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의장은 ‘안 본 용은 그려도,본 뱀은 못 그린다’는 속담을 인용, “용 그리기가 ‘책상머리 의정’이라면 ‘뱀 그리기’는 현장 수요를 정책으로 빚어내는 일이 아닐까 한다”며 “뱀을 반듯하게 그려내는 ‘현장 의정’을 통해 2013년을 희망으로 엮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이날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의결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 튼튼한 경제와 희망을 주는 복지의 기초를 튼실히 다질 수 있는 방향으로 집행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다시 한번 신발 끈을 고쳐 매는 심정으로 일하는 도정,생산성 있는 도정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우 지사는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를 뛰어 넘어 성장과 분배가 조화되고 국민대통합 시대를 열게 될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지역 공약사업들이 새로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도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주 쉬운 일

아주 쉬운 일

자식들의 마음 맞추는 건 토라진 애인 기분 맞추는 것만큼 힘이 듭니다. 하지만 부모님 마음에 기쁨을 드리는 것은 생각해보면 얼마나 쉬운 일인지요. 주고 또 주기만 해도 투정부리는 자식들과 달리, 부모님은 어쩌다 한 번 받는 자식의 선심에도 마음으로 기뻐하십니다.

- 고도원의《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중에서 -

안녕하세요 성탄절은 편안하게 보내셨는지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횡성군 새해 사자성어 ‘同心同德’

횡성군이 2013년 새해 군정을 이끌 사자성어로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선정했다.

‘동심동덕’은 상서(尙書) ‘태서편(泰誓篇)’에 나오는 사자성어로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다같이 힘쓰고 노력하자는 의미다.

고석용 횡성군수는 “내년은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유치와 민선5기 주요 투자사업의 성공적 실현 등 횡성발전의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해인 만큼 5만 군민 모두의 힘과 의지 결집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새해 사자성어 선택의 배경을 밝혔다.

Creativity·Ideas, George Bernard Shaw

Imagination is the beginning of creation. You imagine what you desire, you will what you imagine and at last you create what you will.

- George Bernard Shaw (1856–1950)

상상력은 창조의 시작이다. 욕망하는 것을 상상하면 상상은 현실이 되고, 마침내 미래를 창조하게 된다.

- 조지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12/25/2012

충남 예산군 2013년 사자성어 동심동덕

충남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2013년 신년도 사자성어을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정했다.

동심동덕(同心同德)은 우리사회, 우리 예산군이 변화 발전할 수 있도록 같은 목표를 위해 다 함께 힘을 합쳐 합심 노력하자는 소망과 의지가 담겨있다.

이에 따라 예산군은 충남도청이 이전하고 내포신도시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역사적인 해인 내년도 2013년을 예산군의 변화와 발전의 분수령으로 삼을 계획이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새해는 국내외 경제 저성장기조, 새정부 출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개인 및 조직 간 역량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기용 충북교육감, 계사년 사자성어 ‘금석뇌약’

충북교육청은 이기용 교육감이 2013년 계사년 사자성어로 ‘금석뇌약(金石牢約)’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석뇌약(金石牢約)은 “두 사람 사이의 약속이 매우 굳음”을 의미하는 사자성어로 지난해 사회 각계각층의 불신과 갈등을 청산하자는 뜻이 내포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로 간의 약속과 신뢰를 바탕으로, 믿음을 주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일에 함께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는 것이 교육청측의 설명이다.

교육에서는 교육구성원 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바르고 정직한 인품을 지닌 학생을 기르는 일에 매진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포함돼 있다고도 했다.

한범덕 청주시장, 계사년 사자성어 '만인동락(萬人同樂)'

한범덕 청주시장이 2013년 계사년 뱀의 해 사자성어를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긴다는 뜻의 '만인동락(萬人同樂)'으로 정했다.

한 시장은 24일 "올해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청주·청원 통합이 결정됐고 세종시 출범으로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의 이전 등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청주시는 신 수도권의 관문도시로 세종시·대전권을 아우르는 300만 그린광역권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 이래 가장 좋은 지역발전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2013년, 계사년(癸巳年)는 역사적인 통합 청주시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화합과 소통의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67만 청주시민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면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을 즐길 수 있다는 염원에서 2013년 사자성어를 만인동락(萬人同樂)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옥천군 2013년 군정 사자성어 '磨斧作針'

김영만 옥천군수는 2013년 계사년 뱀의 해 사자성어를 마부작침(磨斧作針)으로 정했다.

방여승람(方與勝覽)과 당서(唐書) 문예전(文藝傳)에서 유래한 말로,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이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 있게 매달리면 반드시 이룬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대한민국 자치1번지 주민이 만들어가는 옥천 건설을 위해 해이해지려는 마음을 다잡아 초심을 잃지 않고 군정에 임하겠다는 김영만 군수의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김영만 군수는 "옥천군 정군 600년이 되는 뜻 깊은 계사년(癸巳年) 새해, 민선5기 군정목표 완성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2013년 사자성어를 마부작침(磨斧作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Life, Peter Boyle as Wizard from Taxi Driver (1976)

Look, look at it this way, you know uh, a man, a man takes a job, you know, and that job, I mean like that, and that it becomes what he is. You know like uh, you do a thing and that's what you are. Like I've been a, I've been a cabbie for seventeen years, ten years at night and I still don't own my own cab. You know why? 'Cause I don't want to. I must be what I, what I want. You know, to be on the night shift drivin' somebody else's cab.

- Peter Boyle as Wizard from Taxi Driver (1976)

이런 식으로 생각해 봐요. 인간이 한 직업에 종사하다 보면 그 직업이 그의 모습이 되죠. 당신이 한 것 그것이 바로 당신의 모습인 것 처럼요. 내가 17년, 그 중 10년 밤을 택시 운전사였고 아직 개인 택시를 가지지 못한 것 처럼. 왜 그런지 아세요? 왜냐하면 내가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나는 내가 원하는 모습이어야만 해요. 다른 사람의 택시를 밤에 운전하는 것이죠. 이해해요?

- 위자드, 택시 드라이버


http://en.wikiquote.org/wiki/Taxi_Driver

12/24/2012

흐르게 하라

흐르게 하라

풍요의 기본은 흐르게 하는 것이다. 돈, 눈물, 행복 모두 흐르게 함으로써 순환이 생기고 풍요가 증폭된다. 감동의 눈물을 솔직히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는 것이 좋다. 맛보면 흘려보내고, 흘려보내면 또 맛본다. 이러한 반복으로 심금을 울리는 감각이 키워진다.

- 히라노 히데노리의《감동 예찬》중에서 -

움켜쥐면 내 것, 흘려보내면 남의 것, 맞나요? 아닙니다. 틀렸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흘려보내면 내 손에 남는 것이 없는 것 같아도, 흘려보내야 또 흘러들어옵니다. 냇물처럼, 강물처럼. 아름다운 순환, 사랑도 순환입니다. 잘 흐르게 하십시오.

염홍철 대전시장, 2013 신년화두 '집사광익'

염홍철 대전시장은 23일 2013년 계사년(癸巳年) 신년화두를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이익을 얻는다는 뜻의 집사광익(集思廣益로 선정했다.

LG그룹, 환골탈태(換骨奪胎)

LG그룹, 환골탈태(換骨奪胎)

LG그룹은 '시장선도를 위한 혁신'을 내년 경영 목표로 삼고 그룹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SK그룹, 극기복례(克己復禮)

SK그룹, 극기복례(克己復禮)

SK그룹은 '따로 또 같이 3.0'이라는 지배구조 실험을 통해 내년도 '안정 속 성장' 추구에 나선다. 내년은 최태원 회장이 수펙스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 후 맞는 첫 해로 최 회장이 자신을 극복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새로운 지배구조 실험에 착수하는 원년이 된다. SK그룹은 '안정 속 성장'을 택하며 '극기복례(克己復禮)'에서 경영의 지혜를 찾고있다.

현대차그룹, 근고지영(根固枝榮)

현대차그룹, 근고지영(根固枝榮)

글로벌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데 올 한해를 보낸 현대차 그룹은 내년에는 안방지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내수 시장 수성에 총력을 다한다. 근고지영의 지혜다.

삼성그룹, 교병필패(驕兵必敗)

삼성그룹, 교병필패(驕兵必敗)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그룹은 내년에도 비상경영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 업체로 발돋움한 수년전부터 교병필패(驕兵必敗)를 교훈으로 삼아왔다.

Study, Confucius

學而不思則罔思而不學則殆。

- 孔子

He who learns but does not think, is lost! He who thinks but does not learn is in great danger.

- Confucius (551BC–479BC)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우니라. [學而不思則罔思而不學則殆。(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 공자 (孔子)

12/23/2012

Art, Francois Cavanna

When Michelangelo finished the painting of the Sistine Chapel's ceiling, he spent the rest of his life trying to remove the paint that had poured into his sleeve.

- François Cavanna (1923- )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성당 천장벽화를 다 그린 후 그의 소매에 묻은 물감을 지우느라고 그의 나머지 여생을 다 보냈다.

- 프랑수아 카바나 (Francois Cavanna), 프랑스 작가ㆍ만화가

12/22/2012

Beauty, Sailor Moon

It's sad that a selfish woman like you will never know how wonderful being in love is! Your beautiful world of ice will just be a dark land of death! How could a world without life be beautiful?

- Sailor Moon

당신 같이 이기적인 사람은 사랑이 얼마나 멋진지 절대 모를 것이기에 슬퍼요. 당신의 아름다운 얼음 세계는 암흑에 덥힌 죽음의 땅이 될 거에요. 생명이 없는 세상이 어떻게 아름다울 수 있어요?

- 세일러 문

12/21/2012

존중과 배려

존중과 배려

진정한 시너지란 '존중'과 '배려'에서 나옵니다. 자연을 한번 둘러보십시오. 초원의 식물은 한꺼번에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 저마다 꽃이 피고 지는 시기가 다르고 그 모양과 색깔도 천차만별입니다. 그것이 아름다운 초원이 연출되는 비결입니다. 나와 너의 개성이 우리의 아름다움으로 다가오고, 우리의 아름다움 속에서 나와 너의 개성이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 유영만의《기린과 코끼리에게 배우는 공생의 기술》중에서 -

시너지(Synergy)는 '하나 빼기 하나는 0'의 셈법이 아니라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 그 둘에 둘을 곱해서 넷, 그 넷을 다시 곱해 열여섯, 서른둘이 되는 것입니다. 꽃이 천차만별이듯 사람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다릅니다. 모양도 개성도 다른 사람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둘, 넷, 열여섯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것이 진정한 시너지입니다.

천안시 2013년도 사자성어 선정

천안시 2013년도 사자성어 선정

천안시는 2013년도 신년 사자성어로 ‘성윤성공(成允成功)’을 선정했다. 성윤성공은 진실을 다하며 목표했던 일들을 끝까지 완수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13년 계사년은 천안이 시 승격 50주년인 해로 천안 방문의 해와 함께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Knowledge·Wisdom, Zhuangzi

吾生也有涯,而知也无涯。

- 莊子 養生主

There is a limit to our life, but to knowledge there is no limit.

- Zhuangzi (莊子), Nourishing the Lord of Life (養生主)

우리의 삶에는 끝이 있으나 앎에는 끝이 없다.[吾生也有涯而知也無涯(오생야유애이지야무애)]

- 장자 양생주 (莊子 養生主)


http://ctext.org/zhuangzi/nourishing-the-lord-of-life

12/20/2012

"내년 경기, 원자재 중심으로 회복 기대"

"내년 경기, 원자재 중심으로 회복 기대"
USA투데이 "에너지산업이 세계경기 회복 이끌 것"
입력시간 :2012.12.20 14:2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세계경제는 내년에 에너지 등 원자재 중심으로 회복된다’

내년도 세계 경기는 전반적으로 회복이 늦겠지만 금속, 에너지 등 원자재 산업에는 희망이 있다고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ife, Hippocrates

Greek

Ὁ βίος βραχύς,
ἡ δὲ τέχνη μακρή,
ὁ δὲ καιρὸς ὀξύς,
ἡ δὲ πεῖρα σφαλερή,
ἡ δὲ κρίσις χαλεπή.

- Hippokratēs

Life is short,
art is long,
opportunity fleeting,
experiment uncertain,
and judgement difficult.

- Hippocrates (460BC–370BC)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위기는 우리 주위에 항상 맴도는 것,
경험을 맹신하면 위험하며,
판단은 쉽게 내리기 어렵다.

- 히포크라테스 (Hippokratēs, BC 460?~BC 377?), 잠언집 (Aphorisms)

12/19/2012

Hero, Steve Trevor

Wonder Woman: You're a strange one, Steve Trevor. You have no special powers, yet you're willing to risk your life here. Aren't you afraid of dying?
Steve Trevor: Some things are worth dying for, Angel.

- Steve Trevor from Justice League, The Savage Time

원더우먼: 당신은 신기한 사람이에요, 트레버씨. 당신은 특별한 힘이 없지만 기꺼이 목숨을 거는 모험을 하려고 하잖아요. 당신은 죽는게 두렵지 않나요?
스티브 트레버: 죽음 보다 가치있는 것이 있어요, 나의 천사.

- 스티브 트레버, 저스티스 리그

http://en.wikiquote.org/wiki/Justice_League

12/18/2012

LG상사, 콜롬비아 석유개발..'중남미 자원개발 확대'

LG상사, 콜롬비아 석유개발..'중남미 자원개발 확대'
지오파크 콜롬비아 지분 20% 등 2400만달러 인수 계약
중남미 지역 전반 자원개발·연관분야 사업 확대 추진
입력시간 :2012.12.18 14:00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상사(001120)가 칠레에 이어 콜롬비아에서도 석유개발사업에 진출하며 중남미 지역 전반에서 자원개발 사업을 확대한다.

의지

안녕하세요.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사람

아픈 날에, 어려운 날에, 외로운 날에,
정말 좋지 않은 날들일수록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하더라도

서로의 신뢰가 더 깊어지는
그런 만남으로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즐겁고 평안한 연말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Life, Zhuangzi

人生天地之間,若白駒之過郤。

- 莊子 知北遊

Life between heaven and earth is like a white colt's passing a crevice.

- Zhuangzi (莊子), Knowledge Rambling in the North (知北遊)

천지사이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은 백구(준마, 해빛)가 조그마한 틈 사이를 사는 것과 같다.[人生天地之間 若白駒之過郤(인생천지지간 약백구지과극.)]

- 장자 지북유(莊子 知北遊)


http://ctext.org/zhuangzi/knowledge-rambling-in-the-north

12/17/2012

해외IB, 내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해외IB, 내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미·중 경기반등, 주요국들 양적완화 조치
입력시간 :2012.12.17 09:09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해외 투자은행(IB)은 내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경기회복이 시작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통화정책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눈으로 세상을 보면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같은 눈으로 세상을 보면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라"

"그래, 바로 그거야. 그건 사람에게 다가서는 첫번째 예의이기도 해. 진심을 담기 위해서는 자기라는 그릇부터 비워 놓아야 하는 거라네. 같은 눈으로 세상을 보면 상대방이 얼마나 기뻐하겠어. 부부든 연인이든 친구든 회사 선후배든 마찬가지야."

- 한상복의《배려》 중에서 -

헤지펀드 타이거 아시아, 미•중•일에서 소송

헤지펀드 타이거 아시아, 미•중•일에서 소송
SAMJONG l Investment
Hedge Fund
17 December 2012

미국에서 소송중인 헤지펀드 타이거 아시아

▷타이거 아시아 매니지먼트와 타이거 아시아 파트너스는 모두 미국에 등록된 기업이지만 중국과 일본, 한국 주식 거래를 전문으로 하고 있음

Humaneness, Halle Berry as Giacinta 'Jinx' Johnson from Die Another Day (2002)

Zao: Why do you want to kill me?
Jinx: I thought it was the humane thing to do.

- Halle Berry as Giacinta 'Jinx' Johnson from Die Another Day (2002)

자오: 왜 나를 죽이려고 하죠?
징스: 나는 그게 인도적인 일이라 생각했어요.

- 징스, 어나더 데이 (2002)

12/16/2012

Solitude·Self-reliance, Zhuangzi

儵魚出遊從容,是魚樂也。

- 莊子 秋水

These thryssas come out, and play about at their ease - that is the enjoyment of fishes.

- Zhuangzi (莊子), The Floods of Autumn (秋水)

피라미가 조용하게 유유하게 헤엄치고 있는데 이것이 물고기의 즐거움이다.[儵魚出遊從容,是魚之樂也。(숙어출유종용 시어지락야)]

- 장자 추수(莊子 秋水).


http://ctext.org/zhuangzi/floods-of-autumn

12/15/2012

World, Kaiou Michiru/Sailor Neptune from Sailor Moon

Maybe you misunderstood.. A world without Haruka isn't a world worth saving.

- Kaiou Michiru, Sailor Neptune, Sailor Moon, Naoko Takeuchi

아마도 당신은 잘못 이해하고 있어요. 하루카 없는 세상은 구할 가치가 없어요.

- 카이오 미치루, 세일러 넵튠, 세일러문, 다께우찌 나오꼬(武内直子)


http://en.wikipedia.org/wiki/Sailor_Neptune
http://en.wikiquote.org/wiki/Sailor_Moon

12/14/2012

因陀羅網 (인다라망)

불교 화엄종의 근본경전인 화엄경에 보면 인다라망(因陀羅網)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위대한 인다라 신의 하늘에는 구슬로 된 그물이 있는데 구슬 하나 하나는 다른 모든 구슬을 비추고 있고, 어떤 구슬 하나라도 소리를 내면 그물에 있는 다른 모든 구슬들도 그 소리를 전한다고 합니다.

세상 모든 존재가 홀로 있지 않고 서로가 서로에게 끝없이 연결되고 어우러져 존재함을 설명하는 진리의 비유라 생각됩니다. 세계경제 또한 미국과 유럽, 아시아가 서로 연결되어 작용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박노해 시인은 “인다라의 구슬”이라는 시에서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지구 마을 저편에서 그대가 울면 내가 웁니다
누군가 등불 켜면 내 앞길도 환해집니다
내가 많이 갖고 쓰면 저리 굶주려 쓰러지고
나 하나 바로 살면 시든 희망이 살아납니다

대통령 선거도, 성탄도, 연말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좋은 대통령이 선출되어 대한민국이 세계 이웃들의 등불이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어둡고 힘들다 하는 세월 일지라도 이웃의 등불에 의지해 걸으며, 나 또한 이웃의 빛이 되도록 살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평안한 주말 되세요..

멋진 사람은 꿈에서도 멋지다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멋진 사람은 꿈에서도 멋지다

'멋진 사람은 꿈에서도 멋지다.'

행여나 죽을세라 벌벌 떨고 남의 고통보다 내가 당할 손해를 계산하기 바쁘고 선뜻 선심 한 번을 쓰는 법이 없다. 설령 누군가에게 몽땅 주어 버렸다고 해도 내 것이 나간 흔적이 없을 텐데 풀 한 포기조차 움켜쥐려고 아둥바둥대는 나를 꿈에서까지 보고 산다.

'다음 번 꿈에는 멋진 사람이 되어 봐야지'

내심 기대를 하지만 아직도 꿈에서는 현실의 내가 판박이로 찍혀 나온다. 그러는 나에게 눈을 감은 꿈이 말하는 듯하다.

'여보게, 눈떴을 때 멋진 사람이 꿈에서도 멋진 법이라네.'

- 이명선의《북쪽이 아니라 위쪽으로》중에서 -

Advice, Laozi, Dao De Jing

大直若屈,大巧若拙,大辯若訥。

- 老子, 道德經

The moat straightness seems crooked. The greatest skill seems clumsy, and the outstanding eloquence seems inarticulate.

- Laozi, Dao De Jing

참으로 곧은 것은 도리어 굽은 것처럼 보이고 대단히 솜씨 좋은 것은 서투른 것 같고 위대한 논변은 어눌한 듯 하다.[大直若屈,大巧若拙,大辯若訥。(대직약굴 대교약졸 대변약눌)]

- 노자 45장.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大巧若拙(대교약졸) | 大辯若訥(대변약눌) |

12/13/2012

"우리도 美처럼"..英도 셰일가스 시추승인

"우리도 美처럼"..英도 셰일가스 시추승인
에너지부, 랭커셔 시추사업 재개 승인
프래킹 보호장치 강화.."지진-오염 줄일수 있다"
업계선 가격 인하 효과에 부정적
입력시간 :2012.12.13 23:25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영국도 결국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 붐에 동참하기로 했다. 환경오염 논란에도 불구하고 에너지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국내 셰일가스 시추를 허용했다.

Life, Nina Dobrev as Elena from Vampire Diaries

All you can do is be ready for the good, so when it comes, you invite it in. Because you need it. I need it.

- Nina Dobrev as Elena Gilbert from Vampire Diaries, Pilot [1.1]

할 수 있는 모든 건 좋은 일에 대한 준비야.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왜냐하면 좋은 일이 필요하니까. 나는 좋은 일이 필요해.

- 엘레나, 뱀파이어 다이어리, Pilot [1.1]

12/12/2012

Advice, Laozi, Dao De Jing

善行無轍迹,善言無瑕讁;善數不用籌策;善閉無關楗而不可開,善結無繩約而不可解。

- 老子, 道德經

The skilful traveller leaves no traces of his wheels or footsteps; the skilful speaker says nothing that can be found fault with or blamed; the skilful reckoner uses no tallies; the skilful closer needs no bolts or bars, while to open what he has shut will be impossible; the skilful binder uses no strings or knots, while to unloose what he has bound will be impossible.

- Laozi, Dao De Jing

잘 나가는 사람은 바퀴자국이 없다. 잘 말하는 사람은 흠이 없다. 잘 헤아리는 사람은 산가지를 쓰지않는다. 잘 닫은 것은 빗장이 없으나 열 수 없다. 잘 묶은 것은 밧줄을 쓰지 않아도 풀 수가 없다. [善行無轍迹,善言無瑕讁;善數不用籌策;善閉無關楗而不可開,善結無繩約而不可解。(선행무철적, 선언무하적, 선수부용주, 선폐무관건이불가개, 선결무승약이불가해.)]

- 노자 27장.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善行無轍迹(선행무철적) 착한 행실은 자국이 없다는 뜻으로 선행은 자연에 좋기 때문에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말.

12/11/2012

빙하 녹는 속도보다 더 느린 기후변화 협상, 카타르 COP18이 남긴 것

빙하 녹는 속도보다 더 느린 기후변화 협상, 카타르 COP18이 남긴 것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2-12-10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의 일이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순간이었다. 총회 의장으로서 물밑 협상을 주도해 왔던 카타르의 압둘라 빈 하마드 알티야가 예고 없이 합의문이 통과되었음을 알리는 망치를 두드렸다. 이른바 '도하 기후 게이트웨이'가 통과되는 순간이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대표단들이 거세게 항의했지만 소용 없었다. 그들의 목소리는 장내에서 쏟아지는 환호와 박수 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았다. 누가 보더라도 알티야의 승리이자 독무대였다. 그는 협상 초기에는 ‘너무 느긋한 스타일’이라는 비판을 들었지만, 막판에는 러시아 등의 반란을 단숨에 진압하는 뚝심을 발휘하면서 파국을 막은 일등공신이 되었다.

아래에서는 카타르 도하에서 2주간 열렸던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18)의 주요 결과를 요약해 소개한다.

1. 교토의정서 연장

●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의무 감축을 규정한 교토의정서는 연장되어 2013년 1월부터 예전과 같은 효력을 갖게 되었다. 제2차 공약기간은 선진국들의 희망대로 8년으로 결정됐다. 따라서 교토 유연성 메커니즘으로 불리는 청정개발체제(CDM), 공동이행제도(JI), 배출권거래제(ETS) 등은 최소한 2020년 말까지 교토의정서에 참여하는 선진국들의 감축 수단으로 인정받게 된다.

● 미국은 중국, 인도 등 주요 개도국의 불참을 핑계로 1차 공약기간에 이어 이번 연장기간에도 의무감축국에서 빠졌다. 1차 공약기간에 참여했던 러시아, 일본, 뉴질랜드는 미국과 같은 이유를 들어 2차 공약기간 참여를 거부했다. 캐나다는 교토의정서를 아예 탈퇴해버렸으며, 개발도상국의 지위를 갖고 있는 중국과 인도는 애초부터 교토의정서 의무감축국가에 속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연장된 교토의정서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5%만 규제할 수 있게 됐다.

● 이처럼 많은 한계에도 불구하고 교토의정서 연장은 나름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새로운 기후변화체제에 대한 협상 과정에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압박할 수 있는 디딤돌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 제2차 공약기간에서는 지금까지 감축 대상이었던 6종의 온실가스 외에 삼불화질소(NF3)가 새롭게 추가된다. 삼불화질소는 평면 모니터와 태양전지 생산에 사용되는 물질이다. 전문가들은 이산화탄소보다 17,200배나 강력한 온실가스라는 점에 주목해 삼불화질소를 ‘교토의정서가 빠뜨린 온실가스’라고 불러 왔다.

2. 잉여 배출권(핫 에어)의 효력

● 러시아, 우크라이나, 폴란드 등 구 동구권 국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잉여배출권의 효력은 2차 공약기간에서는 제한된 형태로만 인정된다. EU 회원국들과, 호주, 일본, 리히텐슈타인, 일본, 모나코, 노르웨이, 스위스 등은 2차 공약기간으로 넘어오는 배출권(AAUs)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 새로운 기후변화체제가 출범할 2020년 이후에도 잉여배출권의 거래가 허용될지는 분명하지 않다. 잉여배출권의 양은 전 세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약 130억 톤으로 추산된다. 환경운동가들은 잉여배출권이 효력을 갖는 한, 2020년 이후 미국과 중국이 이들을 대량 사들여 국내 감축을 회피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3. 새로운 기후변화체제 마련을 위한 협상 시간표

● 2020년 출범 예정인 새로운 기후변화협약을 둘러싼 협상을 2015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대강의 시간표가 제시되었다.

● 우선 각 국 정부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사무국(UNFCCC)에 제출한 자국의 감축공약을 재평가한 후, 2014년 4월 30일까지 더욱 과감한 감축목표 제시 여부를 검토한다는 데에 합의했다. 이를 위해 2013년 3월 1일까지 유엔 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1차 평가 결과를 제출하기로 했다.

● 협상문에 담길 주요 내용은 늦어도 2014년 말까지 마련함으로서 협상문 초안이 2015년 5월 이전까지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 합의가 이루어졌다.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014년에 별도의 세계 정상회의를 소집해 정치 지도자들의 의지를 북돋을 것이라고 말했다.

● EU는 2015년 이전에 감축목표를 현 20%에서 30%로 상향조정함으로서 미국과 중국 등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은 2020년까지 2005년 배출량 대비 17% 감축한다는 약속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는 기준년도를 1990년으로 잡을 경우 4% 감축 수준에 불과하다.

4. 녹색기후기금(GCF) 등 개발도상국 재정 및 기술 지원

●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인 선진국의 개도국 지원기금 출연 계획은 '기금 출연 액수를 지금부터 2020년까지 반복적으로 상향 조정해 1,000억 달러 수준까지 높인다'는 원론적인 수준에서 합의가 이뤄졌다. 하지만 기금 문제에 대한 논의를 단순히 1년 미룬 것에 불과하다는 강한 비판이 군소도서국가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 개발도상국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기(mid-term) 지원기금으로 2015년까지 매년 100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제공한다는 데에는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G77과 중국 등 개도국이 요구했던 3년간 총 600억 달러의 절반 수준 규모다.

● 2015년까지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하게 될 녹색기후기금의 출연 액수는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네덜란드, 덴마크 등 유럽의 일부 국가들만 구체적으로 약속했다. 하지만 이들이 내놓은 지원 규모를 모두 합하면 60억 달러에 불과해 나머지 금액의 조성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로 남겨져 있다.

●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인천 송도에 설치한다는 안과 GCF 재정상임위원회의 계획이 인준되었다. GCF 사무국은 내년 하반기부터 업무를 개시해 2014년부터는 실질적인 기금 조성 및 집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개발도상국으로의 기술이전 문제를 다루게 될 기후기술센터(CTC)의 호스트는 향후 5년간 유엔환경계획(UNEP)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맡기로 했다. 또한 CTC 자문위원회의 구성에도 합의가 이루어졌다.

5. 기후변화 ‘손실과 피해(Loss and Damage)’에 대한 보상

● '도하 기후 게이트웨이' 합의문에는 ‘손실과 피해’에 대한 보상 원칙이 원론적인 수준에서 언급되었다. 이는 기후변화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 대한 선진국의 지원 의무를 적시한 것으로서 ‘원인자 책임 원칙’을 처음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평가된다.

● 개발도상국들은 새롭게 추가된 이 규정이 향후 기후변화협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기후변화 피해에 대한 보상이 단시일 내에 가시화되지는 않겠지만, 향후 선진국들의 책임을 요구할 수 있는 단서 정도는 마련되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 좀처럼 주목받지 못했던 ‘손실과 피해’에 대한 보상 문제가 이번에 도하에서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합의문에도 포함된 데에는 최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 복구 예산으로 의회에 600억 달러의 예산 편성을 요구한 것이 결정적이었다는 시각도 있다. 미국은 ‘손실과 피해’에 대한 보상액은 별도의 기금이 아니라 연간 1,000억 달러 규모가 될 녹색기후기금의 일부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어 향후 협상 과정에서 거센 논란이 예상된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올해에만 작년 대비 약 2.6% 늘어났으며, 1990년 배출량의 50%나 증가한 상태다. 도하 기후변화협상이 교토의정서 폐기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은 것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산업화 이전에 비해 지구 기온이 2℃ 이상 상승하는 것을 억제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합의에 비춰보면, 이번에도 공수표와 제스처만 난무했다는 비난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 도하에서 합의된 내용이 모두 지켜진다 하더라도 획기적인 방향 전환이 없이는 4℃ 이상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협상의 속도가 빙하가 녹아내리는 속도보다 더 느리다”는 지적은, 기후변화의 진행 속도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국제사회의 태도 사이에 엄청난 간극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까지 새로운 기후변화체제를 두고 진행될 협상 과정에서 배출량 순위 세계 7위인 우리나라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압력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것이다. 따라서 차기 정부가 짊어질 짐은 매우 무거울 수밖에 없다. 현행 국가감축목표가 국제사회의 요구와 흐름에 부합하는 수준인지 살피고, 보다 과감한 감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 또한 각 부문과 업종별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해 배출량 증가 추세를 주도하고 있는 요인 찾아내는 일이 시급하다. 협상 전략도 대폭 수정할 필요가 있다.

국제사회의 규범은 해야 할 일을 미루면 언젠가는 응분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도록 되어 있다. 지금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과대 포장해 우리나라가 마치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이 된 것처럼 취해있을 때가 아니다. 다음세대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감당해야할 책임이 무엇인지 성찰하고 숙고하는 태도가 요구된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

http://climateaction.re.kr/

Choice, Jessica Alba as Invisible Woman in Fantastic Four: Rise of the Silver Surfer

Susan Storm: Why are you destroying our planet?
Silver Surfer: I have no choice.
Susan Storm: There’s always a choice.
Silver Surfer: Not always.

- Jessica Alba as Susan Storm, Fantastic Four: Rise of the Silver Surfer (2007)

수잔 스톰: 왜 당신은 우리 별을 파괴하려는 거죠?
실버 서퍼: 내가 선택한게 아니오.
수잔 스톰: 우리는 언제나 선택할 수 있어요.
실버 서퍼: 언제나 그런 건 아니오.

- 수잔 스톰, 판타스틱4 (2007)

12/10/2012

쥐꼬리 배당…유전펀드는 `소문난 잔치`

http://news.mk.co.kr/

쥐꼬리 배당…유전펀드는 `소문난 잔치`
생산차질로…앵커펀드 1주당 60~80원 배당
매장량 과대계산 본지 지적 `우려가 현실로`
기사입력 2012.12.10 17:28:50

올해 초 슈퍼리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유전펀드가 원유 생산량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올해 계획된 지급금의 절반도 안되는 금액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줬다. 당초 우려했던 예상 매장량 과대 계산과 이에 따른 투자자 피해가 현실로 나타난 셈이다.

꿈을 꾸는 즐거움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꿈을 꾸는 즐거움

꿈은 풍선이나 연과 같아서 손을 놓으면 날아갈 수 있다. 그러나 끈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 꿈을 이룰 기회가 온다. 내가 감히 그런 꿈을 꿀 수 있을 까 두려워하지 마라.

- 최재천의 '최재천 스타일'에서-

꿈만 꾼다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꿈도 꾸지 않고 살아간다면 목표가 없어서 흔들릴 수 있습니다. 꿈을 자주 꾸는 즐거움을 갖고 한걸음씩 나가다보면 이루어지는 기쁨이 찾아옵니다.

Advice, Laozi, Dao De Jing

是以聖人欲上民,必以言下之;欲先民,必以身後之。

- 老子, 道德經

So it is that the sage, wishing to be above men, puts himself by his words below them, and, wishing to be before them, places himself behind them.

- Laozi, Dao De Jing

이때문에 성인은 백성의 위에 서고자 하면 반드시 말로써 자기를 낮춘다. 백성의 앞에 서고자하면 반드시 자신을 뒤에다 둔다. [是以聖人欲上民,必以言下之;欲先民,必以身後之。(시이욕상민 필이언하지. 욕선민 필이신후지.)]

- 노자, 도덕경 (道德經) 66장.

12/09/2012

Hero, Scarlett Johansson as Natalie Rushman from Iron Man 2 (2010)

Natalie Rushman: I need your impression.
Tony Stark: Well, you have a quiet reserve about you...
Natalie: I meant your fingerprint.

- Scarlett Johansson as Natalie Rushman from Iron Man 2 (2010)

나탈리 러쉬만: 나는 당신의 임프레션이 필요해요.
토니 스타크: 음, 당신은 조용하고 내성적이군요...
나탈리: 난 당신의 지문이 필요하다는 뜻이에요.

- 나탈리 러쉬만 (스칼렛 요한슨), 아이언맨 2 (2010)

12/08/2012

하루의 첫 2시간

하루의 첫 2시간

하루의 첫 2시간을 소중히 하라. 성공한 사람, 행복한 사람, 자유로운 사람들을 보라. 모두 새벽 5시를 전후하여 새벽출근, 새벽기도, 새벽운동, 그리고 새벽공부를 즐긴다. 당신의 하루는 어떻게 시작하는가? 하루의 첫 시작이 바뀌면 하루가 바뀌고, 하루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 정연식의《자기중심의 인생경영》중에서 -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Advice, Laozi, Dao De Jing

希言自然,故飄風不終朝,驟雨不終日。

- 老子, 道德經

Abstaining from speech marks him who is obeying the spontaneity of his nature. A violent wind does not last for a whole morning; a sudden rain does not last for the whole day.

- Laozi, Dao De Jing

말을 적게 하는 것이 자연에 맞는다. 그러므로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은 아침을 마치지 못하고 소나기는 하루를 마치지 못한다. [希言自然,故飄風不終朝,驟雨不終日。(희언자연 고표풍불종조 취우불종일)]

- 노자(老子), 도덕경 (道德經) 23장.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希言自然(희언자연) | 飄風不終朝(표풍불종조) | 驟雨不終日(취우불종일) |

12/07/2012

Life, Nina Dobrev as Elena Gilbert from Vampire Diaries

Dear Diary, I made it through the day. I must have said "I'm fine, thanks" at least 37 times. And I didn't mean it once. But no one noticed. When someone asks "How are you?", they really don't want an answer.

- Nina Dobrev as Elena Gilbert from Vampire Diaries, Pilot [1.1]

나의 일기장에게. 나는 오늘 하루도 잘 넘겼어. 나는 "난 괜찮아요. 고마워요."라는 말을 적어도 37번은 해야만 했어. 정말 그렇게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그러나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지. 사람들이 "잘 지내요?"라고 물을 때, 정말로 대답을 원하면서 묻는 건 아니니까.

- 엘레나, 뱀파이어 다이어리, Pilot [1.1]

12/06/2012

Advice, Laozi, Dao De Jing

聖人處無為之事,行不言之教。

- 老子, 道德經

The sage manages affairs without doing anything, and conveys his instructions without the use of speech.

- Laozi (老子, 604 BC-? ), Dao De Jing

성인은 무위로써 일을 처리하고 말하지 않음으로써 가르침을 행한다. [聖人處無為之事,行不言之教。(성인처무위지사 행불언지교)]

- 노자, 도덕경 (道德經) 2장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不言之教(불언지교) |


http://ctext.org/dao-de-jing

12/05/2012

인생을 소풍처럼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인생을 소풍처럼

어린 날 소풍가기 전날은 즐거움에 들떠 잠을 설치고 새벽에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떴던 기억들을 누구나 간직하고 있으리라. 소풍은 여유있는 사람이 간다. 또 마음과 몸이 건강하고 즐거워야 갈 수 있다.

- 조광렬의 <인생을 소풍처럼> 중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바쁜 일상을 어릴 적 가졌던 즐거운 소풍처럼 사는 것이 진정한 정신적 안식이 아닌가 합니다. 조그만 여유를 가지면 하루하루가 모두 즐거운 소풍입니다.

Life, Nina Dobrev as Elena Gilbert from Vampire Diaries

Dear Diary, Today will be different. It has to be. I will smile, and it will be believable. My smile will say, "I'm fine, thank you. Yes, I feel much better." I will no longer be the sad little girl that lost her parents. I will start fresh, be someone new. It's the only way I'll make it through.

- Quotes·Quotation by Nina Dobrev as Elena Gilbert, Vampire Diaries, Pilot [1.1]

나의 일기장에게. 오늘은 다를 거야. 달라야만 해. 나는 웃을 거고, 그것을 믿을 수 있을 거야. 나의 미소는 말하겠지. "나는 괜찮아요. 고마워요. 그래, 내 기분은 더 좋아졌어." 나는 더이상 부모님을 잃은 슬픈 어린 소녀가 아니야. 나는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시작할 거야. 그것이 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유일한 방법이니.

- 엘레나, 뱀파이어 다이어리, Pilot [1.1]


http://en.wikiquote.org/wiki/The_Vampire_Diaries_(TV_series)

12/04/2012

포스코, 미탈 광산지분 1조에 인수

[Hankyung]

포스코, 미탈 광산지분 1조에 인수

포스코가 캐나다 최대 철광석 생산회사인 아르셀로미탈 캐나다철광석광산의 지분 15%를 인수한다. 인수대금이 1조원을 넘는 대형 거래로 국민연금이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 포스코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3일 자원 및 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일(현지시간) 아르셀로미탈의 캐나다 광산지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에 정통한 관계자는 “포스코의 인수·합병(M&A)팀이 캐나다 현지에서 단독협상권을 따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정밀 실사를 거쳐 이르면 내년 초에 본계약(SPA)을 맺을 계획이다. 아르셀로미탈의 캐나다 광산 가치가 최대 1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인수 대금은 10억달러(약 1조800억원)를 웃돌 전망이다. 이번 거래에는 국민연금이 FI로 참여키로 했다. 국민연금과 포스코가 자원 분야에서 합작 투자하는 것은 지난해 3월 브라질 니오븀 광산 15% 인수 이후 두 번째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120396341&sid=010401&nid=000<ype=1

Female, Laozi, Dao De Jing


谷神不死,是謂玄牝。

- 老子, 道德經

The valley spirit dies not, aye the same; The female mystery thus do we name.

- Laozi (老子), Dao De Jing (道德經)

현묘한 도는 없어지지 않으며 이를 일컬어 신비로운 암컷이라 한다. [谷神不死,是謂玄牝。(곡신불사 시위현묘)]

- 노자 (老子), 도덕경 (道德經) 6장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谷神不死(곡신불사) |


http://ctext.org/dao-de-jing

12/03/2012

中, 내년에 무리한 경기부양 하지 않는다

http://www.edaily.co.kr/

中, 내년에 무리한 경기부양 하지 않는다
목표 성장률 7.5%·물가 4%..올해수준 유지
시진핑, 이달 중앙경제공작회의서 결정
입력시간 :2012.12.03 14:04

[상하이=이데일리 양효석 특파원]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정권이 내년에 무리한 경기부양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대신 소득분배와 도시화율 확대를 통해 내수를 활성화시키는 등 경제체질 개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당 총서기와 리커창(李克强) 부총리 등 새 지도부는 이달중 출범 후 첫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열고 내년 성장률 목표 등 주요 경제운용 방향을 논의한다. 중국정부는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7.5%로 정할 방침이다. 무리하게 8% 성장목표를 설정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M&A 큰장 선다..美금융권 지각변동 예고

http://www.edaily.co.kr

M&A 큰장 선다..美금융권 지각변동 예고
입력시간 :2012.12.03 13:54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금융위기 이후 경기가 살아나면서 한동안 잠잠하던 미국 금융산업에 지각 변동이 나타날 조짐이다.

중소형, 지방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인수합병(M&A)이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움직임이 규제 변화와 장기화된 저금리가 촉발시킬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라질 지고 페루·콜롬비아 뜬다.."남미 경제성장 양극화"

브라질 지고 페루·콜롬비아 뜬다.."남미 경제성장 양극화"
브라질·아르헨티나 3분기 경제성장률 2.4% 수준
페루·콜롬비아는 4%대 기록..투자자들 몰려
입력시간 :2012.12.03 13:52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글로벌 경제 둔화속에서도 경제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남미국가의 경제성장세가 양극화되고 있다.

남미 경제 성장의 엔진이었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경제 성장은 예전에 비해 둔화되고 있는 반면 페루,콜롬비아,멕시코,칠레 등은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더라면'은 소용없다

'...더라면'은 소용없다

역사에 '...더라면'은 소용없다. 이랬더라면, 저랬더라면, 천만 번을 외어도 역사는 그 소리를 듣지 않는다. 문제는 주어진 데 있다. 이미 있고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이 역사에서 그 속에 숨어 있는 명령을 읽어내어 그대로 하려고 애쓰는 데 있다.

- 함석헌의《뜻으로 본 한국역사》중에서 -

곧잘 '역사는 과거다'라고 말하지만 역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징검다리입니다. 그 다리가 바르게 놓이기 위해 역사가에게 올곧은 사관(史觀)이 요청되듯, 인생의 징검다리가 바르게 놓이기 위해서는 저마다 올곧은 사명, 즉 '꿈너머꿈'이 있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주말은 편안히 보내셨는지,,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Advice, King George V


Always go to the bathroom when you have a chance.

- King George V (1865-1936)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화장실을 가라.

- 조지 5세 (King George V)

12/02/2012

Beauty, George Orwell


That is her style of beauty.

- George Orwell (1903-1950)

그것은 그녀의 미(美)에 대한 표현양식이다.

- 조지 오웰

12/01/2012

Education, B. F. Skinner


Education is what survives when what has been learned has been forgotten.

- B. F. Skinner (1904-1990)

교육은 배운 것이 잊혀졌을 때 살아 남는 것이다.

- 버러스 프레드릭 스키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