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봄과 같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본다.
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온유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일게다.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
우선 그 안에 해야 할 바를
최선의 성실로 수행하는 사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새롭히며
나아가는 사람이다.
- 이해인의《봄과 같은 사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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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2013
3/15/2012
꽃이름 외우듯이, 이해인
우리 산
우리 들에 피는 꽃
꽃이름 알아가는 기쁨으로
새해, 새날을 시작하자
회리바람꽃, 초롱꽃, 들꽃, 벌깨덩굴꽃
큰바늘꽃, 구름체꽃, 바위솔, 모싯대
족두리풀, 오이풀, 까치수염, 솔나리
꽃이름 외우듯이
새봄을 시작하자
꽃이름 외우듯이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즐거움으로
우리의 첫 만남을 시작하자
- 이해인의《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에 실린 시 '꽃이름 외우듯이' 중에서 -
꽃도 그렇지만 꽃이름은 더 아름답습니다. 초롱꽃, 구름체꽃, 솔나리...어떻게 그렇게 아름다운 이름들이 붙여졌을까요. 하지만 사람의 이름은 꽃이름보다 더 아름답고 귀합니다. 그 귀한 이름을 기쁜 마음으로 불러주고, 그 기쁨으로 새해 새날을 맞는다면 세상은 온통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동산이 될 것입니다.
우리 들에 피는 꽃
꽃이름 알아가는 기쁨으로
새해, 새날을 시작하자
회리바람꽃, 초롱꽃, 들꽃, 벌깨덩굴꽃
큰바늘꽃, 구름체꽃, 바위솔, 모싯대
족두리풀, 오이풀, 까치수염, 솔나리
꽃이름 외우듯이
새봄을 시작하자
꽃이름 외우듯이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즐거움으로
우리의 첫 만남을 시작하자
- 이해인의《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에 실린 시 '꽃이름 외우듯이' 중에서 -
꽃도 그렇지만 꽃이름은 더 아름답습니다. 초롱꽃, 구름체꽃, 솔나리...어떻게 그렇게 아름다운 이름들이 붙여졌을까요. 하지만 사람의 이름은 꽃이름보다 더 아름답고 귀합니다. 그 귀한 이름을 기쁜 마음으로 불러주고, 그 기쁨으로 새해 새날을 맞는다면 세상은 온통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동산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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