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극기복례(克己復禮)
SK그룹은 '따로 또 같이 3.0'이라는 지배구조 실험을 통해 내년도 '안정 속 성장' 추구에 나선다. 내년은 최태원 회장이 수펙스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 후 맞는 첫 해로 최 회장이 자신을 극복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새로운 지배구조 실험에 착수하는 원년이 된다. SK그룹은 '안정 속 성장'을 택하며 '극기복례(克己復禮)'에서 경영의 지혜를 찾고있다.
SK그룹은 또 기업가치 300조원 규모의 글로벌 성장을 목표로 고객ㆍ구성원ㆍ주주ㆍ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 극대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방침이다.
사업분야별로는 에너지 화학과 정보통신을 중심으로 현재의 글로벌 경쟁력 수준을 ▲에너지 자원 개발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신 성장동력 확충 ▲해외 사업 확대 ▲연구개발(R&D)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형 경쟁력' 수준으로 끌어 올려 나갈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현재 각 계열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토록 계열사 중심의 성장 플랫폼을 진화시키고 있는 중"이라며 "각 사의 기업가치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평경영 기반의 그룹 경영체계를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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