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013년 시정추진 사자성어로 이환위리(以患爲利)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환위리는 '위기가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라는 뜻으로 42만 시민의 지혜를 모아 구미시의 제2 도약을 이루고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지난해 불산 누출사고와 세계 경제 불황 속에서도 수출 350억불과 생산 80조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미시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지혜로 구미시의 새 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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