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2012

충북 영동군 2013년 사자성어 파죽지세(破竹之勢)

정구복 영동군수가 2013년 계사년 뱀의 해 사자성어를 파죽지세(破竹之勢)로 정했다.

진나라의 진남대장군 두예가 진무제로부터 출병 명령을 받아 20만 대군을 거느리고 오나라를 쳐 삼국시대 막을 내리고 천하통일을 이룰 때의 유래된 사자성어로 오늘날 이 말은 거침없이 일이 잘 풀리거나 처리됨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 

국내·외적으로는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될 뿐 아니라 영동 군정에 있어서도 민선5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도 중차대한 시기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정에 임하겠다는 정 군수의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정 군수는 "영동군의 영광과 번영을 위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온 정열을 다 바치겠다"며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는 2013년 군정목표를 혼신을 다해서 추진해 나가기 위해 파죽지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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