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2013

鄭총리 "스스로의 양심 속이는 日정부..안타깝다"

鄭총리 "스스로의 양심 속이는 日정부..안타깝다"

입력시간 | 2013.04.13 10:29 | 문영재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13일 일본 정부에 하루빨리 역사 왜곡을 중단하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촉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 “일본 정부는 역사의 진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 정부는) 지난 주에도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되풀이 했다”며 “이는 그들 스스로의 양심을 속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새 정부는 국정 운영의 중심을 ‘국가에서 국민으로’ 그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 나가고자 한다”며 “일자리와 안전, 교육과 복지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국민 개개인의 행복에 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특히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민행복시대의 첫 번째 요건”이라며 “우리는 더욱 확고한 안보태세와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암흑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선열들의 의지를 받든다면, 어떠한 난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의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역사적인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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