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2014

[신년사로 본 증권사 화두] “捲土重來”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848989

[신년사로 본 증권사 화두] “捲土重來
자산운용사도 비장한 각오

최종수정 : 2014-01-07 11:04

‘흙먼지 일으키며 살아서 다시 돌아오리라(권토중래)’.

정찬형 한국운용 대표는 2014년를 맞이하는 사자성어로 ‘권토중래’를 삼았다. 최근 업계의 불황이 지속되면서 올해만큼은 새로운 재기를 다지는 정 대표의 의지를 함축한다.

이처럼 청마의 해에 자산운용업계 CEO들의 신년사는 여느 해보다 간절한 의지가 담겼다. 자산운용업계가 생사의 갈림길에 선 만큼 정찬형 대표의 ‘살아서 다시 돌아오리라’는 각오가 더 비장하다.

정찬형 대표는 “권토중래는 어렵고 힘들 때마다 새로운 재기를 꿈꾸며 그 일에 재차 착수하는 일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라며 “다시 전열을 재정비해 새로운 기세로 반드시 설욕하리라는 각오가 담긴 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운용 성과 제고를 통해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시장의 선점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지와 열정”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운용사의 표현 방식이 다를 뿐 재기를 바라는 간절함과 의지는 궤를 같이했다.

이희권 KB자산운용 대표는 고객과 회사에 대한 생각의 전환과 그에 따른 실천만이 KB자산운용사의 위상을 든든히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대표가 목표로 삼은 것은 주식형 펀드 수탁고 증대다. 이 대표는 “업계는 약 90조원 규모의 주식형 펀드 시장을 갖고 많은 운용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지난해의 우수한 운용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중장기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체투자 확대와 패시브 자산 기반 확대를 꼽았다.

그는 “저금리 기조에 따른 기대수익률 하락으로 펀드 보수에 대한 민감도가 증대하고 있다”며 “이에 향후 패시브 자산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전방(28,700원 -0 0%)위적 리테일 판매망 확충과 새로운 상품 및 신규 전략으로 기반 확대에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는 늘 그래왔듯 2014년에도 고객들을 ‘행복한 부자’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어려운 업계를 염두에 둔 듯 “가장 위험할 때가 가장 좋을 때라는 확고한 신념이 확연한 차이를 가져온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키고 성과로 온전히 이어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자산운용업계의 가장 큰 변화는 펀드슈퍼마켓 도입이다.

펀드슈퍼마켓이란 투자자들이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운용사의 상품을 비교해 직접 선택, 투자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오는 3월 영업을 시작할 예정인 펀드온라인코리아 차문현 대표의 관심사는 개척과 정착이다.

차문현 대표는 “아무도 가지 않은 ‘온라인 금융투자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그 누구도 우리를 인도해 줄 수 없고, 우리 스스로 등대와 나침반이 되어 우리의 나아갈 길을 개척해 가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펀드슈퍼마켓 정착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차 대표는 “새로운 펀드 투자의 패러다임을 제시해 고객의 성공적 자산관리와 자산운용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펀드온라인코리아의 미션”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므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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