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2012

산은 그저 산일 뿐

산을 그저 건성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산은 그저 산일 뿐이다.

그러나, 마음을 활짝 열고
산을 진정으로 바라보면
우리 자신도 문득 산이 된다.

내가 정신없이 분주하게 살때에는
저만치서 산이 나를 바라보고 있지만

내 마음이 그윽하고 한가할 때는
내가 산을 바라본다.

법정스님

- 장영섭의 <그냥 살라> 중에서 -

세상 사람들은 영화와 영리에 얽매여 걸핏하면 진세(塵世)니, 고해(苦海)니 하지만 흰 구름과 푸른 산, 흐르는 냇물과 치솟은 바위, 꽃을 맞이하여 새가 웃고 골짜기가 화답하며 나무꾼이 노래하는 의미를 모른다.

세상은 티끌도 고해도 아닌데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티끌과 괴로움의 바다로 만들고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여러분의 마음속에 달려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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