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한다. 나는 누구의 가슴 속에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내 가슴속에는 누가 있는 것일까, 누가, 있는 것일까.
-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 사이' 중에서 -
가슴 속에 사랑하는 이가 들어있다면 세상은 '사랑'이 되고, 가슴 속에 미워하는 이가 들어있다면 세상은 '미움'이 됩니다. 가슴 속에 희망이 들어있다면 세상은 '희망'이 되겠지요.
지금 내 안에 누가 들어있는지,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지, 나는 누구의 가슴 속에 들어있는지 바라볼 때 비로소 나의 온전한 자리를 찾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있을 곳이란, 누군가의 가슴속 밖에 없는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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