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사람들은 말한다.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 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는다.
- 이규경의 <온 가족이 읽는 짧은 동화 긴 생각>에서-
하루하루가 냇물처럼 빠르게 흐르는 세월입니다. 연말로 갈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문득 돌아보니 아, 그때 좀더 잘할 걸 후회되는 날도 참 많았구나 싶습니다. 나 자신에게, 내 가족에게, 우리 직장 동료들에게 지금 좋은 추억과 감동, 보람을 주어야지 다짐하며 하늘 저 멀리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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