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美 하와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입력시간 :2012.01.20 11:05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기륭전자(004790)는 포스코플랜텍, 아쿠엑스코리아와 미국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련 공동수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신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는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하수슬러지 건조 연소 발전사업에 관한 것이다. 기륭전자가 운영 및 사업성 검토 등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포스코플랜텍은 엔지니어링과 플랜트시공을 하고, 아쿠엑스코리아는 원천 기술 제공과 핵심설비 개발 등을 담당한다.
기륭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호놀룰루시 의회의 예산을 승인받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하와이를 시작으로 미국 전체 주 정부의 하수슬러지 펠렛(Pellet)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시스템은 슬러지 매립 및 독소 발생 등 환경 문제가 제기됐다"면서 "아쿠엑스코리아의 공법으로 기존의 환경문제 해결 및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륭전자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호놀룰루시 의회의 예산을 승인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투자 및 필요자금에 대한 부담이나 위험성이 없다"고 밝혔다.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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