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LNG 인프라 자산에 눈독 들이는 싱가폴 국부펀드

Energy
Bloomberg
25 September, 2013

아시아 LNG 인프라 자산에 눈독 들이는 싱가폴 국부펀드

■ 싱가폴 국부펀드 테마섹, LNG 사업 전반에 대한 투자 증가 예상

▷ 현재 테마섹은 전체 투자자산 1,720억 달러 중 약 6% (100억불)를 에너지 및 자원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LNG 관련 사업에 관심도 증가 중

▷ 테마섹은 다음 2가지 목적에 따라 LNG 사업 투자를 늘릴 계획임
- 아시아 지역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LNG 수요에 따라 성장이 예상되는 LNG 사업 투자
- 올해부터 자국 에너지원 중 LNG의 활용이 시작됨에 따라 향후 안정적인 공급선 확보를 위한 국가 전략적인 성격의 투자

▷이를 위해 테마섹은 지난 4월 LNG 사업투자 전담 자회사인 Pavilion Energy를 설립

■ 관련 투자 자회사인 Pavilion은 LNG 사업 가치사슬 전 영역에 걸쳐 적극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

▷ Pavilion은 최초 10억 달러 자본금으로 시작했으나, 최근 적극적 투자를 위해 추가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발표

▷ 이를 통해 가스전부터 가스터미널, 액화플랜트, 운송업, 재기화설비에 이르기까지 Value Chain 상 전 영역에 걸친 투자를 진행해 갈 계획

▷ 3개월 이내에 아시아 지역내에서 LNG 트레이딩 업무를 시작하고자 하는 Pavilion은 기존에 LNG 사업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일본, 한국, 중국, 대만의 상사기업들과 파트너십 형성을 추진 중

▷또한, 안정적인 가스 공급선 확보를 위해 북미, 호주, 아프리카로부터 직접적인 LNG 구매도 고려 중

■ 싱가폴은 Jurong Island 저장소를 통해 올해 3월 최초로 LNG 수입을 시작

▷싱가폴은 2008년 BG와 10년 장기계약을 통해 2013년부터 매년 3백만톤의 LNG를 공급받기 시작

▷올해 3월에 첫 LNG 화물선이 Jurong Island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14년부터는 제 3 저장설비가 완공되어 연 6백만톤 규모로 수입량이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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