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의 강, 스틱스(Styx)
[그리스] 스틱스는 오키아노스와 테티스의 딸이다. 그들에게는 3,000명의 딸이 있었는데 그 중에 스틱스는 장녀였다. 제우스가 티탄족과의 전쟁을 벌일때 크로노스에서 지내는 자들에게 자기 편에서 싸우면 권력과 지위를 주겠노라고 하자, 스틱스는 가장 먼저 제우스의 편에 섰다.
스틱스는 후일 맹세의 강이라 불리워졌고 그 물을 사용하는자, 맹세를 하는자는 오직 진실만을 말하여야 하였다. 맹세를 깨뜨릴 경우에는 암브로시아(신의 음식), 헥타르(신의 음료) 그리고 공기가 없이 1년간을 지내야 했으며, 그것으로 충분치 않을 때에는 9년동안 올림푸스의 축제나 신들의 모임에 참가할 수 없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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