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징후?
이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선 작년말부터 시작된 동물들의 떼죽음을 들 수 있습니다. 이상한파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지만, 100% 설명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2010.11.08 아일랜드 북서부 카운티 도네갈 해변에서 고래 33마리 집단으로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2010.12.30 미국 아칸소강에서 민어과에 속하는 드럼피시 10만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이때부터 불가사의한 떼죽음이 이어졌죠.
2010.12.31 드럼피시 10만마리가 발견된 곳에서 약 160km 떨어진 미국 아칸소주 비브시의 한 지점에서 찌르레기 약 5,000마리의 사체가 비처럼 쏟아지는 끔찍한 광경이 연출되었습니다. 종말이 다가왔다는 신호가 아닌가라는 불안이 생겨났습니다.
2011.01.04 미국 루이지애나 주 푸엔트 쿠페이 패리시에서도 찌르레기 500여 마리가 죽은 채로 땅에 떨어졌습니다.
2011.01.04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의 코로만델 지역에서 수백 마리의 도미 사체가 해변을 뒤덮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도미를 마음껏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좋아하던 사람들이 나중에는 무서워서 도망가기도 했답니다.
2011.01.05 스웨덴 팔최핑이라는 마을의 한 도로 위로 갈까마귀 100마리가 죽은 채 하늘에서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같은 날 브라질 남부의 항구도시인 파라나구아 해안에서는 100톤에 달하는 물고기 사체가 한꺼번에 떠올랐다고 합니다.
2011.01.06 뉴질랜드에서 더 많은 물고기기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같은 날 미국 메릴랜드 주 체사피크 만에서는 200만 마리에 달하는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2011.01.07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 전천에서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 수백마리가 갑자기 떠올랐다고 합니다.
2011.01.08 루마니아 콘스탄차의 한 공원에서도 수십 마리의 찌르레기가 한꺼번에 죽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같은 날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나주에 있는 파엔차에서는 700마리 이상의 멧비둘기가 죽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고속도로에서도 100여 마리의 새가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2011.01.10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나주에서는 거북이 700마리가 한꺼번에 떼죽음을 당했다고 합니다.
2011.01.11 미국 미시간호에서 전어 최대 수만 마리의 사체가 물 위로 떠올랐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곳에서 동물들이 의문을 죽음을 당했다고 하고, 구글에서는 아예 세계지도에 동물들이 떼죽음을 당한 곳을 표시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화산폭발도 심상치 않습니다. 영화 2012를 연상시키기 까지 합니다.
2010.04월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이 폭발하였습니다. 항공대란이 발생했었죠.
그 후로도 2010.05월 과테말라 파카야(Pacaya) 화산과 에콰도르 퉁구라우아 화산, 2010.11월 인도네시아 메르피(Merapi) 화산, 2010.12월 에콰도르 퉁구라우아 화산 등이 폭발하였습니다.
2010.08월에는 우리나라의 영산인 백두산의 화산폭발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추정이 어렵긴 하지만 백두산 폭발시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의 1000배이상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습니다.
2011.01월에는 미국 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 아래에 있는 세계 최대 화산의 폭발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폭발시 그 규모는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이나 백두산에 비할 바 아닙니다. 만약 폭발한다면 미국의 3분의 2가 사람이 살 수 없는 불모지로 될 것이라고 합니다.
비록 백두산이나 미국의 슈퍼화산이 가까운 미래에 터질 수 있다고 하지만 그 '가까운 미래'란게 1년 뒤일 수도 있고, 100년 뒤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2011.01.27 일본 신모에다케(新燃岳, 해발 1421m)에서 화산 활동이 시작되었고, 폭발 징후가 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미 대피가 시작되었다고도 하죠.
지진은 일일이 언급하기 힘듭니다. 지진 전문가들은 판 경계가 불안정해 앞으로 10년 정도는 대형 지진이 빈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실제로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서 규모 9.1지진이 강타한 직후 해마다 큰 규모의 지진 출현하고 있습니다. 2010년 규모 5.0 이상의 국외 지진은 총 2098회였다고 합니다.
2010.01.13 아이티 수도 포르터프랭스 남서쪽 15km 지역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22만여 명이 사망하고 30만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으며, 실종자가 130만여 명에 달했던 아이티 지진이 남긴 상흔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진행형이라고 합니다. 진원이 깊이 13km여서 피해가 컸고, 여진도 규모 4.5이상으로 59여회 발생하였습니다. 2010년 중 가장 큰 피해를 남겼던 지진입니다.
2010.02.18 북중러 접경지역인 러시아 연해주 하산군 슬라뱐카 남쪽 31㎞ 지점에서 진도 6.7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다행히 진원이 깊어서 피해는 없었습니다.
2010.02.27 칠레 산티아고 남서쪽 325km 해역에서 규모 8.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1900년도 이후 전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지진이었습니다. 깊이 35km 지점에서 발생하였는데 여진이 규모 5.0이상으로 304여회나 발생하였습니다. 사망자 521명, 부상자 1만2천여명, 실종자 56명의 피해를 입혔습니다.
2010.11.30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에서 6.9의 지진이 관측되었습니다.
2010.12.21 이란 남동부서 규모 6.5 지진 발생하였습니다.
2010.12.23 일본 남쪽 오가사와라 제도에서 다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2010.12.27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 지역에서 규모 7.6의 강진 발생. 28일에는 규모 6.0의 지진 추가 발생
2010.12.28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서 규모 6.3의 지진 발생
2011.01.01 아르헨티나 북부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시로부터 북동쪽으로 151㎞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9의 강진
2011.01.02 칠레 규모 7.1 지진
2011.01.03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근해 규모 5.7 지진발생
2011.01.14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북동쪽 286㎞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7.3의 지진 발생
2011.01.18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인근, 규모 6.5 지진 발생
2011.01.19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달반딘에서 서쪽으로 55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4 강진 발생
2011.01.22 일본 열도 남쪽 오가사와라 제도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
그 외에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진 활동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경고와 함께 규모 7.0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11.03.11 이데일리: 사상최고 지진..日 사망자·피해 속출
온갖 이상현상을 보면 우울하게 시작한 한해이지만.... 개의치 않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를~.
ReplyDelete일본에서 화산폭발이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종말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Reply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