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일
가슴의 일이거든 비판하지 마라.
- ‘티베트의 달마 스님’인 아티샤
머리는 착한 것과 나쁜 것을 가린다. 착한 생각도 하고 나쁜 생각도 한다. 도덕을 따진다. 도덕으로 재단한다. 가슴은 도덕을 넘는다. 착한 것과 나쁜 것을 가리지 않는다.
머리는 웃는 체할 수 있다. 우는 체할 수 있다. 겉으로 웃으면서 속으로 울 수 있다. 겉으로 울면서 속으로 웃을 수 있다.
하지만 가슴이 웃으면 진짜로 웃는 것이다. 가슴이 울면 진짜로 우는 것이다. 가슴의 일은 다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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