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1981

리프 (Lif)

리프 (Lif)

異名(Alternative Names):
Líf, 리프

구분: 북유럽신화(Norse Mythology)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라그나뢰크(신들의 황혼)에서, 세계가 멸망했을 때 살아남은 한 쌍의 남녀 중 여성의 이름

남자는 리프트라시르이며, 이 두 사람이 신생 세계에서의 인류의 시조가 되었다고 본다. 그들은 우주를 꿰뚫고 높이 치솟아 있는 위그드라실의 거수(巨樹)가 불길에 싸여 바다에 잠겼을 때, 호드 미미르의 숲(위그드라실의 하나)으로 도망가 그 곳에서 잠들었는데, 잠을 깨자 이슬을 마시고 연명하다가 새로운 세계를 맞았다.

8/07/1981

리비티나 (Libitina)

리비티나 (Libitina)

異名(Alternative Names):
Libitina, 리비티나

구분(Section): 로마신화(Roman Mythology)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죽음과 장례의 여신.

노벤시데스신(神)의 동료에 속한다. 그 이름은 리바레(神酒를 산 제물에 뿌린다는 뜻)라는 말에서 유래하는데, 리비티나는 사자(死者)를 장사지낼 때 관 위에 신주를 뿌리는 직분을 맡고 있었다. 로마의 에스퀼린 언덕 위에 있는 그녀의 신전에는 죽은 자의 이름을 기록하는 명부와 장례식에 쓰이는 장례용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차용 ·구입이 가능하였으므로, 장의사(葬儀社)를 리비티나리우스라 하였다고 전한다. 리비티나란 말은 시(詩) 속에서는 죽음을 의미하는데, 훗날 신화적 해석에서는 루벤티나 ·루벤티아와 동일시되고 있다. 또, 이 두 신은 비너스와 아프로디테의 이명(異名)이라고도 한다.

8/06/1981

리베르 (Liber)

리베르 (Liber)

異名(Alternative Names):
Liber, 리베르, Bacchus, 바카스, 바쿠스, 바커스, Dionysus(Greek), Dionysos, 디오니소스

구분(Section): 로마신화(Roman Mythology)


로마신화에 나오는 전원의 신.

번식과 성장을 주관하는 전원의 신이며, 여성신은 리베라(Libera)이다. 리베르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주신(酒神) 디오니소스(로마신화의 바카스)와 동일시되며, 리베라는 데메테르 또는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와 동일시되기도 한다. 이들 신에게 봉헌하는 축제를 리베리아(Liberia)라고 불렀으며, 해마다 3월 17일에 거행되었다. 이 축제는 일종의 성인식 같은 성격도 지녀서, 성년이 된 소년들이 처음으로 어른옷을 입는 날이기도 하였다.

리베르는 로마 제국에서 명주(名酒)로 이름났던 팔레르노 포도주에 얽힌 신화와 관련이 있다. 리베르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이탈리아 남부의 캄파니아 지방을 지나가다가 마씨코산 기슭에 사는 팔레르누스라는 늙은 농부의 집에 들렀다. 팔레르누스는 보잘것없고 지저분한 차림의 리베르를 정성껏 환대하였으나, 가난하여 대접할 것이 별로 없었다. 리베르는 우유를 포도주로 바꾸었고 이것을 마신 팔레르누스는 잠이 들었다. 팔레르누스가 깨어나 보니 산기슭이 온통 포도나무로 뒤덮여 있었으며, 이로부터 팔레르노 포도주가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전한다.

8/06/1980

리버스 (Rivers), 신들의 몸

신들의 몸 리버스 (Rivers)

[그리스] 리버스는 많은 신들에 의해 선택되어진 '몸들'이다.그들은 그들의 지역에서 군림하는 자들이 되었고 주민들과 여행객들의 존경을 받았다.

6/13/1980

레토 (Leto), 해와 달의 어머니

해와 달의 어머니 레토 (Leto)

[그리스] 티탄족 고이오스와 포이베의 아름다운 딸인 레토는 제우스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와의 사이에 아폴로와 아르테미스를 낳았다. 레토는 헤라의 눈을 피해 그의 아이들을 낳을 곳을 찾아 머나먼 여행을 하여야만 했다. 결국 델로스섬에 이르러서야 그의 자녀들이 태어난후 그곳을 저버리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스틱스강에 맹세한 이후에야 둘을 낳았다.

9/10/1979

라 (Ra, Egyptian)

라 (Ra)


라(Ra)는 '창조자'라는 뜻이며, 하늘의 절대적 지배자인 태양에게 주어진 이름이다. 그의 성소(聖所)는 북부이운에 있었다. 그래서 그리스인들은 그곳을 '헬리오폴리스'라고 불렀던 것이다. 그 도시의 사제들은 태양신 라는 벤벤이라는 돌에 오벨리스크의 형태로 처음으로 몸소 발현했다고 믿고 있으며 그 돌은 헤트벤벤, 즉 오벨리스크관(館)이라는 사원에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다.

사제들의 말에 따르면 본래 태양신은 태초의 대양인 '눈(Noun)'의 품안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태양신은 그 광채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눈을 감는다든지 하얀 연꽃 속에 숨는 등 갖은 고생을 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그 고난을 이겨내고 자신의 힘으로 대양위에 우뚝 일어서서 '라'라는 이름으로 찬란하게 빛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라는 젊고 활력이 넘치던 시절에는 신들이나 인간들을 평화롭게 통치할 수 있었으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그의 젊음과 활력은 빛을 잃어갔다. 그가 떨리는 입언저리에서 줄곧 침을 흘리는 노인으로 묘사된 기록도 남아있다. 훨씬 뒤에 라가 노쇠해지자 이시스(Isis)가 라의 신비로운 이름을 물려받고 절대적인 권력을 누리게 된다.

태양신이 인간의 세계를 완전히 벗어나 하늘로 올라간 이후, 그는 거기에서 틀에 박힌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는 낮의 열 두 시간을 쪽배를 타고 그의 적 아포피스의 공격을 피하려고 애쓰면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그의 제국을 누빈다.

아포피스는 하늘의 나일강에 사는 거대한 구렁이인데, 그가 태양신의 쪽배를 뒤엎었을 때가 바로 일식(日蝕)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아포피스는 언제나 라의 부하들에게 몰매를 맞고 결국은 지옥의 밑바닥으로 떨어진다. 라에게 있어서 밤의 열 두 시간은 더욱 위험스러웠다. 그러나 그는 항상 그 위험을 무릅쓰고 동굴에서 동굴로, 그의 빛을 필요로 하는 저승 세계의 사람들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다닌다. 그리고 그들은 또다시 암흑의 괴로움과 공포에 빠지는 것이다.

라는 매일 아침 어린이의 모습으로 태어난다는 설도 있다. 그는 낮 열 두시까지는 성인이 되었다가 점차 노인이 되어 밤에는 죽는다는 것이다.

그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여러 가지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탄생한 지 얼마 안되는 연꽃 위에 있는 왕자의 모습으로, 불을 토하면서 신의 적을 무찌르는 성스러운 독사 우라에우스에게 둘러싸여 태양의 원반을 머리에 얹고 앉아 있거나 걸어가고 있는 남자의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또는 밤을 누비며 다니는, 죽은 태양을 상징하는 양의 머리를 지닌 남자의 모습으로도 표현된다.

역시 성스러운 뱀 우라에우스에게 둘러싸인, 원반을 머리에 얹은 매의 머리를 갖고 있는 인물로도 묘사된다. 그것이 바로 헬리오폴리스의 태양신, 이집트의 지배자 라 하라크티이다.

그 밖의 라의 모습이나 수는 대단히 많으며 라 자신이 그것을 자칭하고 있다. 왕의 무덤 입구에 태양에 대한 기도문이 새겨져 있는데, 거기에 나오는 이름이 75개나 된다.

창조자로서, 세계의 지배자로서 널리 알려진 라는 다른 신들까지 차례차례 동화시켜 고왕국 시대 이후 국왕들로부터 가장 숭배받는 신이 되었다. 그리고 국왕들은 스스로 '라의 아들'로 자처했다. 그것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라는 '루디트디디트'라는 여자와 정식 결혼하여 그녀와의 사이에서 다시 그 자신이 태어났다. 루디트디디트는 제 5왕조 초기의 세 왕의 아내가 된 여자이지만, 라는 그 왕이며 아들이기도 했다. 즉 그가 지상으로 돌아가서 왕비와 결혼할 때마다 국왕이 태어난 것이다.

태양신 라는 헬리오폴리스의 멋진 성소에서 돌로 표시된 태양의 광선, 즉 거대한 오벨리스크의 모습으로 예배를 받고, 성스러운 소 '므네비스'로도 변신했으며, 때로는 '베누'라는 새로도 변했다. 그러나 오늘날 남아 있는 것은 형태조차 알아볼 수 없는 폐허와 제 12왕조의 세누세르트 1세에 의해서 세워진 오벨리스크뿐이다. 이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에 현존하는 오벨리스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