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트가르달로키 (Utgardaloki)
異名(Alternative Names):
Utgardaloki, 우트가르달로키
북유럽신화에 나오는, 거인의 나라 요툰하임의 왕
토르가 부하인 로키와 치아루프를 데리고 요툰하임을 찾아갔을 때, 여러 가지 마법을 사용하여 그들의 능력을 시험하였다. 우선 로키가 로게와 먹기 시합을 벌였는데, 고기를 접시째 먹어치우는 로게를 당할 수가 없었다. 또한 발이 빠르다고 자부하는 치아루프도 후기에게 시합에 졌고, 토르도 커다란 술잔 비우기와 고양이 들어올리기, 노파 쓰러뜨리기 등에서 손을 들고 말았다. 이렇게 하여 토르측의 패배가 분명해졌을 때, 우트가르달로키가 마법의 비밀을 밝히고 그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었다.
그 내용은 로게는 '불'이고 후기는 우트가르달로키의 '마음'이며, 뿔로 된 술잔은 그 바닥이 바다로 이어졌고, 고양이는 미드가르드의 뱀, 노파는 '나이'라고 하였다. 화가 난 토르가 그를 때려눕히려고 하였을 때 그의 모습과 성(城)은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북유럽신화(Norse Mythology)